CINEMA

‘넘버원’ 김태용 감독 “최우식은 내가 전문가…‘거인’ 이후 재회, 황혼 바라보는 노부부 같아”

입력 2026-01-29 16:31:25
수정 2026-01-29 17: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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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윤병찬 기자] 영화 ‘넘버원’ 언론시사회가 29일 용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출연배우 최우식, 장혜진, 공승연 김태용 감독 등이 참석하였다.
[헤럴드뮤즈=윤병찬 기자] 영화 ‘넘버원’ 언론시사회가 29일 용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출연배우 최우식, 장혜진, 공승연 김태용 감독 등이 참석하였다.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김태용 감독이 영화 <넘버원>으로 재회한 최우식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영화 <넘버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최우식, 장혜진, 공승연, 김태용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최우식 분)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 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

최우식은 영화 <넘버원>을 통해 그를 충무로의 신예로 발돋움하게 한 김태용 감독과는 영화 <거인> 이후 12년 만에 재회했다.

[헤럴드뮤즈=윤병찬 기자] 영화 ‘넘버원’ 언론시사회가 29일 용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출연배우 최우식, 장혜진, 공승연 김태용 감독 등이 참석하였다.
[헤럴드뮤즈=윤병찬 기자] 영화 ‘넘버원’ 언론시사회가 29일 용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출연배우 최우식, 장혜진, 공승연 김태용 감독 등이 참석하였다.

이에 김태용 감독은 최우식에 대한 신뢰를 아끼지 않았는데, 그는 최우식을 하민 역으로 선택한 이유로 “최우식은 섬세한 연기를 잘하기 때문에 스크린 큰 화면으로 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육아 전문가는 오은영 선생님이라면 최우식 배우만큼은 제가 전문가”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거인>과 반대되는 결의 영화를 하게돼서 저희도 그런 재미가 있었다”며 “사실 <거인> 기자간담회 때 ‘최우식 연기는 기적’이라고 말했는데 이번에도 ‘최우식 연기는 기적’이었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사투리 연기가 말만 쉽지 연기로는 굉장히 어려운데, 우식 배우가 사투리에 대해 집요하게 알아가는 걸 보면서 그동안 주연배우로서의 책임감과 프라이드가 강해졌다고 느꼈다. <거인> 때는 우식씨가 저에게 기댔다면 이번엔 제가 기댔고 황혼을 바라보는 노부부와 같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의 한층 성장한 호흡을 볼 수 있는 영화 <넘버원>은 내달 1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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