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그룹 신화 김동완이 최근 논란이 된 김남일의 발언과 비난 여론에 대해 소신발언했다.
지난달 31일, 김동완은 자신의 채널에 최근 논란이 된 김남일 사태를 두고 “방송에 나오는 서투른 사람들은 무리수를 둘 수밖에 없다. 편집은 선택이 아니라 권력이다. 최종 편집권은 작가와 PD에게 있다. 녹화된 결과물에 불쾌한 장면이 있다면 그건 우연이 아니라 의도”라고 했다.
이어 “스포츠 선수들은 특히 보호받았으면 좋겠다. 그들의 기량 덕분에 세상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었던 기억은 뒤로한 채 훈련되지 않은 입담만으로 매도하는 건 씁쓸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야 프로니까 알아서 무리수 두고, 제작진도 ‘이거 그냥 내보낼까요?’라고 묻기도 한다. 그런데 비연예인들의 무리수와 그걸 그냥 내보내는 행태가 참 우려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4일 방송된 JTBC ‘예스맨’에는 김남일이 출연했다. 김남일은 함께 출연한 야구선수 윤석민에게 “오늘 목표가 하나 있다. 한 사람만 패겠다”고 했고, 윤석민은 “저를 모른다고 하셔서 불편하다”고 했다.
김남일은 윤석민을 정말 모른다고 하며 “솔직히 축구 말고는 야구는 스포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발언했다. 윤석민은 야구 관중 수를 말하며 반박했다.
김남일의 발언은 야구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급기야 일부 누리꾼들은 김남일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김보민의 SNS를 찾아가 악플을 달기도 했다.
이에 김남일은 논란을 의식한 듯 “내 발언 자체가 1,200만 명 관중이 부러워서 그랬던 것 같다. 또 투수는 돋보이지 않나. 그런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정말로 깊이 반성한다.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좋게 봐주시면 좋겠다”며 무릎 꿇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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