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방송인 최희가 안면마비 후 후유증을 설명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최희로그’에는 ‘안면마비가 내게 가져다 준 것. 안면마비 치료법부터 후유증까지! 증상 치료 마사지 운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최희는 “힘들었던 기억이 떠올라서 굳이 다시 얘기하고 싶지 않았다. 후유증을 얘기하면 제 얼굴을 더 집중해서 보실 거 같아 이야기하는 걸 미뤘다. 아직까지도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안면마비인 분들이 메시지를 많이 주신다. 그분들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어서 지나칠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2022년 5월에 대상포진에 걸렸다며 “첫째를 낳은 후였고, 몸이 혹사했다. 라이브 커머스에서 일이 잘 풀려서 전성기가 찾아왔다. 일을 무리해서 했고,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았다. 출산 후에 나에게 찾아온 기회를 몸이 으스러질 걸 알면서도 최선을 다한 거다”라고 했다.
증상에 대해 “어느 날 목이 너무 아프고 붓는 느낌이었다. 항생제 처방을 받았는데, 몸이 더 안 좋아졌다. 감기랑은 다른 느낌이었고, 극도의 피로감이 느껴졌다. 잘 때 오한이 와서 응급실에 갔다. 응급실에서도 발견 못하고 집에 왔는데, 전정기관이 파괴되고 있었다. 침대 옆에서 계속 구토했다. 자연분만보다 아프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을 총 4번 방문했는데, 대상포진 조기 발견을 실패했다. 엄마가 귀 안을 보시더니 ‘수포가 보인다’며 대상포진임을 아셨다. 스테로이드 처방을 받고 왔는데, 안면마비가 시작됐다.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져서 안면 신경이 공격받았다. 얼굴 반쪽이 마비되고, 눈이 안 감겼다. 혼자서 걸을 수도 없었다”라고 했다.
입원해서 치료를 받았다며 “수치를 정상화시키는 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에도 마비된 부분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다. 테이프로 붙이고 잤다. 2주 정도 지나니까 눈이 반 정도 감겼다. 비타민을 굉장히 고용량 복용했다. 마비 온 부분에는 주사를 맞았다. 체외충격파 치료도 동반했다”라고 말했다.
6개월 뒤 구축 현상이 왔다며 “또 눈이 감겼다. 멘탈이 굉장히 흔들렸다. 오른쪽 눈이 더 작아지고, 팔자주름도 심해졌다. 그래서 5년째 한의원에서 침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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