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전 남편의 불륜을 폭로했다.
지난 9일 남현희는 자신의 채널에 남녀가 나눈 것으로 보이는 대화를 캡처해 게재했다. 남현희는 사진과 함께 “2021년부터 계속된 유부남과 상간녀의 대화”라고 밝혔다.
이어 “이 상간녀 때문에 이혼했다. 한 번은 참고 넘어갔지만, 이후 다시 불륜을 해서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저 때문에 이혼했다면서 저를 욕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상간녀는 지금도 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면서 잘 살고 있다. 두 번이나 걸렸는데도 반성을 안 한다. 너무 억울하다.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진실을 밝히겠다. 저는 더 잃을 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대화에는 “들어왔어. 잘 자고 있겠다. 굿밤”, “잘 가고 있어?”, “오빠도 수고해, 화이팅!” 등의 내용과 함께 입술 이모티콘이 있었다.
앞서 지난 2011년, 남현희는 국가대표 A씨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뒀다. 그러나 결혼한 지 12년 만에 이혼하며 “가정이 아닌 다른 곳에 시선 돌려 큰 상처”라고 말했다.
이후 남현희는 재벌 3세라고 주장하는 전청조와 결혼을 발표했다. 그러나 전청조가 30억 원대의 사기 혐의를 받으며 관계가 끝났다.
전청조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남현희는 사기 행각을 방조했다는 혐의를 받았다가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남현희는 “사필귀정,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길로 돌아가게 됨”이라며 전청조를 의식한 듯한 발언을 이어가다가 돌연 전 남편의 불륜 의혹을 제기해 이목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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