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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이슈]SM, 엑소 첸백시 자산 가압류..총 26억 상당

입력 2026-02-11 14: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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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백시/사진=헤럴드뮤즈 DB
첸백시/사진=헤럴드뮤즈 DB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첸, 백현, 시우민의 자산을 가압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그룹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의 자산을 가압류했다. 가압류된 자산은 첸의 주택 전세금 채권, 백현의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아파트, 시우민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아파트 등이다.

이번 가압류에서 SM이 청구한 금액은 첸, 백현, 시우민 각각 3억 원, 16억 원, 7억 원으로 총 2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2023년 6월 맺은 합의에 따라 발생한 개인 활동 매출 10% 상당 채권을 보전하기 위함이다. 가압류란 돈을 지불해야 할 상대가 재산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묶어두는 조치를 말한다.

SM과 첸백시는 지난 2023년 6월부터 전속계약 관련 분쟁 중이다. 당시 첸백시는 투명한 정산, 부당한 장기간의 계약 등을 이유로 들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하지만 SM은 정산 자료를 충분히 제공했으며, 세 사람의 소속사 INB100의 모회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템퍼링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SM과 첸백시는 2023년 6월 18일 엑소 그룹 활동은 SM에서 진행하며, 개인 활동 수익 발생시 INB100에 개인 활동 매출 10% 지급할 것을 약속하고 합의했다. 그러나 2024년 6월 첸백시는 다시금 SM이 INB100에 음반·음원 유통수수료율 5.5%를 보장하기로 한 약정을 지키지 않았다며 합의 불이행을 주장하고 SM 임직원들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다만 해당건은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됐다.

현재 엑소 완전체 활동과 관련 첸백시 합류가 불발되면서 양측의 갈등은 계속되고 있다.


psh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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