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LIGHT

[뮤즈이슈]‘미스트롯4’ 윤태화, 이혼 고백 “아내 역할 충분히 해내지 못해 마음 무거웠다”(전문)

입력 2026-02-20 09:51:35
    • 복사완료!

가수 윤태화/사진=헤럴드뮤즈 DB
가수 윤태화/사진=헤럴드뮤즈 DB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트로트 가수 윤태화가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윤태화는 2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방송을 보고 뜻하지 않은 소식에 놀라셨을 여러분께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글을 올린다”라며 “먼저 말하고 싶었지만..방송을 통해 알려지게 되어 마음 불편하고 죄송스럽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론적으로 충분한 고민 끝에 서로 원만히 이혼하게 됐다”라며 “큰 다툼이 있었던 것도, 누군가의 잘못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각자의 삶의 방향과 속도에 대해 깊이 생각한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태화는 “엄마를 부양하고 가수 활동도 하는 상황 속에서 아내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하는 것 같아 제 마음은 점점 무거워졌고, 삶의 형태가 많이 달라서 여러 방면으로 부족함과 어려움을 느꼈다”라며 “저는 직접 겪어봐야 아는 아둔한 사람이라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철없는 선택처럼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송구하다”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그래도 이번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보게 됐고, 또한 저에게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지금은 진심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축하해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한 마음이다. 앞으로는 제 삶에 더욱 충실하며, 더 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변함없이 저는 꿋꿋이 노래하며 살아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4’에서는 본선 4차전 ‘레전드 미션’ 2라운드 개인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윤태화는 최진희의 ‘참회’를 선곡하며 “‘미스트롯2’를 마친 뒤 결혼을 했으나, 1년여의 결혼 생활 끝에 다시 돌아오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 후에도 어머니를 돌봐야 하는 상황은 변함이 없었고, 바쁜 일정 탓에 아내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제 모습이 너무 힘들어 결국 각자의 삶을 살아가기로 합의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윤태화는 이별의 아픔과 지난날에 대한 회한을 담아 무대를 완성했고, 원곡자 최진희는 “이 노래가 사실 엄청 어려운 노래다. 표현력도 정말 많이 필요하고, 호흡 조절도 어렵고, 박자도 굉장히 까다롭다. 그래서 이 노래를 잘 표현하기가 어려운데 윤태화는 굉장히 색깔이 있는 매력이 있는 소리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노래를 완벽하게 잘 소화하는 것을 보고 ‘역시 윤태화다’ 생각했다”라고 극찬했다.

그 결과 윤태화의 ‘참회’는 마스터점수 1412점, 2라운드 국민 대표단 점수 191점을 획득하며 5위에 올라 준결승전 TOP5에 직행하게 됐다.

한편 윤태화는 2022년 3월 8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파경을 맞았다.

-다음은 윤태화 글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방송을 보고 뜻하지 않은 소식에 놀라셨을 여러분께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이젤님들께 먼저 말하고싶었지만.. 방송을 통해 알려지게 되어 마음 불편하고 죄송스럽습니다.

결론적으로 충분한 고민 끝에 서로 원만히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큰 다툼이 있었던 것도, 누군가의 잘못이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각자의 삶의 방향과 속도에 대해 깊이 생각한 끝에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울 이젤님들께 제 입장만 말씀드리자면 엄마를 부양하고 가수 활동도 하는 상황 속에서 아내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하는 것 같아 제 마음은 점점 무거워졌고, 삶의 형태가 많이 달라서 여러 방면으로 부족함과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저는 직접 겪어봐야 아는 아둔한 사람이라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철없는 선택처럼 보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송구합니다.

그래도 이번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보게 되었고, 또한 저에게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진심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는 제 삶에 더욱 충실하며, 더 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릴게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저 곁을 지켜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변함없이 저는 꿋꿋히 노래하며 살아가겠습니다!


image@heraldcorp.com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