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솔로

황영웅, 1만 명 앞 큰절+눈물..무대 성료→방송 출연 최종 조율 중

입력 2026-03-02 14:48:32
    • 복사완료!

황영웅
황영웅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가수 황영웅이 지난 28일 전남 강진에서 열린 강진청자축제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전국 각지에서 팬과 관광객이 몰리며 방문객이 1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 가운데 180~200대에 달하는 관광버스와 각종 차량이 집결하면서 주차장 1·2구역은 이른 시간 만차를 기록했다.

대규모 인파 유입으로 인근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등 주요 상권은 전날부터 실제 포화 상태에 이르렀으며, 축제 기간 내내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현장에서는 성숙한 관람 문화도 돋보였다. 황영웅은 지역 축제인 만큼 군민을 우선 배려해달라는 뜻을 전했고, 팬들 또한 앞좌석을 자발적으로 양보하며 화답했다. 대형 LED 전광판을 운영해 후방에서도 공연을 원활히 관람할 수 있도록 했고, 안전거리 유지 속에 행사는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이날 황영웅은 ‘미운 사랑’, ‘오빠가 돌아왔다’, ‘뜨거운 안녕’ 등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공연 도중 1만여 명의 관객을 향해 정중히 큰절을 올린 그는 “지난 3년간 무대에 다시 서는 날을 기다려왔다”며 “기다려준 팬분들과 강진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출연을 결정한 강진군의 판단도 주목받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황영웅을 초청한 것이 지역 축제의 취지를 살리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황영웅 복귀 무대가 축제에 대한 관심을 전국적으로 이끌었고,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서 지역 상권과 축제 분위기 모두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황영웅은 “과분한 사랑을 평생 가슴에 새기며, 앞으로 기부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밝혀, 향후 활동 방향이 ‘선한 영향력’ 확산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번 공연 이후 황영웅은 20개 이상의 행사 섭외 요청이 이어졌다. 그는 신중한 검토 끝에 3~4개 행사만 참여하기로 조율했으며, 새 음반 준비와 2026년 공연 계획에 집중할 예정이다.


pshyun@heraldcorp.com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