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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이슈] 박봄, 이번엔 멤버 폭로 “산다라박 마약 덮기 위해 날 마약쟁이로”

입력 2026-03-03 1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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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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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그룹 2NE1 멤버 박봄이 산다라박을 저격하는 게시물을 올려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박봄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국민 여러분들에게”라는 말로 시작하는 길게 쓴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국민여러분들에게.. 안녕하세요 저는 박봄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진실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얘기를 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라고 시작하는 편지는 “저는 아프지 않고 열심히 잘 지내고 있다”며 “조심스럽고 무서운 얘기를 하려고 한다”고 하더니 멤버를 폭로하기에 이르렀다.

박봄 채널
박봄 채널

박봄은 애더랄이라는 명칭의 향정신성 약을 언급하고 “이거 마약 아니다. 나는 ADD 환자이고 주의력 결핍증이라고 설명하며 “박산다라가 마약으로 걸려서 그걸 커버하기 위해 박봄을 마약쟁이로 만들었다”라고 멤버 실명 거론과 함께 폭로를 이어나갔다.

ADD는 주의력 결핍증을 의미하며, 애더럴(Adderall)은 마약류인 암페타민의 복합제제로 각성 효과를 내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치료 등에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

박봄은 “당시 나라에 애더럴에 대한 약 자체가 없었고 법 자체가 없었는데 이상하게도 박봄 이후 법이 생겼다”라고 말하며 “마지막으로 YG와 양현석과 테디와 이채린(CL)은 30년 동안 하나도 쓰지 않은 마약을 박봄이 정량보다 많이 썼다고 나라에 보고하는 것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라고 뜻을 전했다.

편지 말미 “내 영혼이 울고 있는 것 같아서 씁니다”라고 밝힌 박봄의 글에 누리꾼들은 그의 상태를 먼저 걱정하고 있다.

박봄은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암페타민 함유 의약품을 밀수입했다는 의혹을 받았으며 당시 검찰은 박봄이 치료 목적으로 입국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입건유예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후 박봄은 지난 1월 22일 YG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이 2NE1 활동 당시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공개해 또 다른 논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박봄 소속사는 이후 “현재 박봄은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회복을 위한 치료와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봄은 지난 8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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