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고아성이 멜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로 돌아온 배우 고아성이 매거진 빅이슈 345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멜로 작품으로 돌아온 소감을 묻자 “‘파반느’를 만나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라며 “멜로 작품을 하지는 않았는데, 너무 좋아해서 그랬던 것 같다. 너무 좋으면 그 대상이 어렵게 느껴지곤 하지 않나”라고 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정 시대보다는 단 한 번뿐인 청춘과 그 시절에만 가능한 사랑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지만, 원작의 아날로그적 감성은 여전하다는 감상을 남긴 그는 “동화 같은 멜로보다는 현실과 맞닿아있는 멜로”라며 고아성표 멜로에 대해 귀띔했다. ‘예쁘지 않은 사람에 대한 소설 속 묘사’ 등 이종필 감독과 원작을 보며 했던 고민도 솔직히 털어놓았다.
그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한국이 싫어서' 등 여성의 성장 서사를 다룬 작품에 꾸준히 출연해 온 고아성은 ‘미정’ 역시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분명한 인물이라고 말하며, 필름 영화에서 시작해 OTT 시대에 적응하기까지 아역 시절부터 쉬지 않고 달려온 스스로의 성장 서사를 되돌아보았다.
한편 ‘파반느’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영화다. 고아성은 극 중 외모가 판단의 기준이 되는 세계에서 자꾸만 뒤로 밀려나는 인물 ‘미정’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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