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가수 지나가 성매매 벌금형을 받아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10년 만에 한국에 왔다.
지난 5일 지나는 채널에 한국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지나는 사진과 함께 “Surprise?”라고 글을 남겼다.
또 지난 4일에는 “I suck at selfies(나 셀카 진짜 못 찍어)”, “On the move(이동 중)”이라고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지나는 약 10년 만에 한국에 온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앞서 지난 2016년, 지나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지나는 “호감을 갖고 만난 상대였다”라며 성매매 혐의를 부인했다.
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연예계 활동을 멈춘 지나는 1년 만에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지나는 “나를 지금까지 기다려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많은 장애물과 심적 고통, 끊이지 않는 루머들에 휩싸였지만 날 믿어준 팬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다. 팬들은 내게 큰 세상과도 같다. 매일 팬들을 생각했다. 우리의 여행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다시 만날 것이고,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 지나는 별다른 멘트 없이 종종 SNS에 근황 사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자신의 채널에 “한국 연예계에서 일할 때, 저를 깊이 변화시킨 경험을했다. 가장 아팠던 건, 일어난 일보다 침묵이었다. 저는 숨은 게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사라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더 이상 두려워하던 소녀가 아니다. 치유됐고, 성장했으며, 내 목소리를 되찾고 있다. 오래된 상처를 다시 들추는 게 아니라, 정직함과 사랑으로 나아가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믿어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떠나신 분들도 이해한다.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여러분은 요즘 어떻게 지내시냐”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나가 오랜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가운데, 국내에서 복귀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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