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권태기 한 번 겪지 않았다는 김가연 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30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8회에는 2008년부터 연애를 이어와 현재는 남편이 된 임요환에 대한 애정이 여전히 변치 않았다고 털어놓는 김가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가연은 최근 딸을 출산한 이후에도 임요환과의 사이에 권태기가 없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어느 커플이나 한번쯤은 겪는다는 권태기가 없었다는 말에 MC들이 비결을 묻자 김가연은 “남편은 늘 다른 여자와 사는 기분이라고 한다”고 전해 의문을 자아냈다. 김가연은 이어 “여러 여자가 제 안에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인 김숙이 “다중이야? 그거 언니 치료 받아야 해”라고 말했지만 김가연의 입장을 꿋꿋했다. 김가연은 “지겨운 적이 없었다, 내 성격에 맞춰서 남편도 변한다”며 다정다감하게 챙겨주는 임요환의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출연진들은 각자의 반려자에게 문자를 보내고 답장을 기다렸다. 비록 세 번째이기는 했지만 마닐라에 체류 중인 임요환은 김가연의 문자에 금방 답변을 보내왔다. 김가연이 “여보~마눌님 언제 예뻐 보임?”이라고 보낸 문자메세지에 임요환은 “성격이 젤 온순한 가연일 때 젤 섹시함”이라고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연은 임요환과의 사이에서 출산한 딸의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미 임요환을 위한 특급 가정식으로 유명한 김가연은 이날 사진 속 딸이 입고 있는 한복을 손수 제작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래켰다. 자수까지 직접 다 놓았다는 김가연의 지극정성은 다른 사람들을 반성하게 만들 정도였다.
다소 늦은 출산 후 2주에 무려 2천 2백 만 원을 경비로 지불해야하는 산후조리원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김가연은 “사람들은 호화라고 하는데 아이를 낳고 바로 중환자실 신세를 졌었다”며 “아이를 낳기 한 달 전부터 하혈로 병원에 다닐 정도로 몸이 안 좋은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출산 후 회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만큼 이 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는 김가연의 말에 MC들은 “남편이 먼저 제안을 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가연은 그렇다고 털어놓으며 물심양면 옆에서 살펴주는 남편 임요환과 살뜰하게 내조하는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