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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31기 솔로남녀 첫 만남..“유죄인간이네”

입력 2026-04-02 09: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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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나는 SOLO’ 31기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31번지’에 입성한 솔로남녀들의 첫 만남과 첫인상 선택이 공개됐다.

이날 솔로남들은 뚜렷한 개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장 먼저 등장한 영수는 멍든 얼굴로 등장해 의아함을 안겼다. 그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어제 시합이 있었다”며 복싱을 1년째 하고 있다고 밝혔고, 여기에 그림을 그리는 취미도 공개했다.

이어 181cm의 키에 안경을 쓴 ‘너드남’ 비주얼의 영호가 등장했다. 영호는 어린 시절 미국과 싱가포르에서 생활한 글로벌한 이력과 더불어, S대 화학생명공학과를 졸업해 대기업 합격까지 했지만 “공기가 나쁜 서울에 살기 싫어서 포기했다”고 확고한 인생 가치관을 드러냈다.

‘3초 서강준’이라는 극찬 속 등장한 영식은 복싱과 헬스, 풀코스 마라톤 완주 기록를 보유한 해병대 출신 ‘테토남’이었다. 아버지의 병간호를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둘 만큼 효심이 깊은 영식은 현재 자가로 주택과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있음은 물론, 저축과 투자에도 열심인 ‘준비된 남자’ 면모를 보였다.

정숙은 단아한 분위기와 함께, 보수적인 성향을 드러냈다. 러닝·명상·독서 등 아날로그 감성의 취미를 즐긴다는 그는 “변덕 없이 오래가는 관계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6년 장기 연애 경험을 가진 순자는 “주는 사랑이 익숙하다”면서 순애보를 예고했다.

현숙은 “5년 장기 연애 이후 4년 째 공백기”라고 털어놓으며 “똑똑하고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설명했다. 정희는 독일에서 7~8년 유학한 독립적인 스타일로, “독일인 남성과 6년간 장기 연애를 한 적이 있다”, “맺고 끊는 것이 분명한 관계를 선호한다” 등 연애관을 밝혔다.

솔로남 7명의 선택이 앞쪽에 쏠리면서 정숙을 비롯해 옥순, 현숙, 정희가 ‘0표’를 확정지었고, 이들은 숙소로 돌아가 속내를 공유했다. 정희는 “경수 님이 (첫인상 선택 때) 나와 주실 줄 알았는데 배신감이 크다”며 서운해 했고, 이에 옥순은 “유죄 인간이네”라며 경수의 인기를 인정했다.

한편 31기의 로맨스는 8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SBS Plus, ENA


na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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