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가수 조갑경이 아들 외도 논란에도 ‘라디오스타’에 예정대로 편집 없이 등장해 잡음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충성 유발자’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조갑경, 채연, 고우리, 이채영이 출연했다.
조갑경은 “톱스타 울렁증이 있다. 유명한 사람을 만나면 부담이 된다. 그 사람에게 관심이 쏟아지니까 괜히 피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도연 씨를 처음 봤다. 대기실에서 ‘내가 말을 걸어도 되나’생각 했다. 제가 보기보다 소심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갑경은 원조 군통령이라며 위문 공연을 많이 가는 여가수 계보가 있다. 그 전에 이지연, 김완선이 있다”며 “되게 많이 다니긴 했다. 90년대에는 강수지“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25일 홍서범, 조갑경의 둘째 아들이 사실혼 관계인 A씨와 결혼 후 A씨의 임신 중 외도를 저지르고 가출해 법원으로부터 위자료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불거졌다.
자녀를 출산 후 양육 중인 A씨는 위자료 및 양육비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시부모인 홍서범과 조갑경에게도 아들의 외도 사실을 알렸지만, 이를 방관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홍서범, 조갑경 부부는 “아들의 이혼소송과 관련해 대중 여러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린 점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면서 ”비록 항소심이 진행 중이지만, 저희 부부는 아들의 법률 대리인을 통해 양육비와 위자료 등 1심 판결에 따른 아들의 의무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엄중히 지도하겠다. 무엇보다 손녀의 출생 및 양육에 대한 상대방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아들이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곁에서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 며느리 A씨는 SNS를 통해 “이제와서 양육비만 주면 끝나냐. 내 상처는. 내 아이의 가정은. 제대로 반성하고 사과하시길”이라며 “방송에 나오는 모습 또 봐야한다. 피해자는 이렇게 계속 고통 속에서 산다”고 분노했다.
이어 “본인들 아들 바람펴서 한 사람 인생 망하게 죽어가게 만들어놓고 방송에 잘 나오신다. 바람핀 상대 계속 만나고있는것도 알면서. 손녀는 안보실 생각이신가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A씨가 제기한 위자료 소송은 일부 승소 판결이 났으나, 현재 항소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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