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경빈 기자] 배우 한소희가 고전 영화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하는 치명적인 근황을 공개해 ‘비주얼 아이콘’임을 다시 입증했다.
지난 1일 한소희는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클래식한 올드카와 현대적 힙한 감성이 공존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화이트 블라우스의 순수한 느낌과 대비되는 한소희 특유의 퇴폐미는 베이지색 클래식카 내부에서 자유분방하면서도 반항적인 포즈로 완성됐다.
특히 막대사탕을 문 채 무심한 듯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은 1930년대 전설적인 범죄 커플을 다룬 영화 ‘보니 앤 클라이드’ 속 주인공 ‘보니’가 현대에 환생한 듯, 특유의 위험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한편 올해 초 전종서와 호흡을 맞춘 영화 ‘프로젝트 Y’를 통해 강렬한 누아르 액션을 선보였던 한소희는 차기작으로 영화 ‘인턴’을 통해 대대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인턴’은 2015년 개봉한 동명의 미국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한소희는 극 중 앤 해서웨이가 연기한 ‘줄스’ 역을 맡아, 창업 1년 반 만에 220명의 직원을 거느리게 된 30대 여성 CEO로 변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여기에 한소희의 상대역인 최고령 인턴 ‘벤’ 역에 대배우 최민식이 확정돼 세대를 초월한 두 배우의 파격적 연기 호흡이 예고되어 영화계 안팎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