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E INTERVIEWS

[뮤:터뷰①]‘살목지’ 이종원 “공포 아닌 멜로로 접근..김혜윤 덕에 금방 빠져들어”

입력 2026-04-04 14:53:25
    • 복사완료!

배우 이종원/사진=쇼박스 제공
배우 이종원/사진=쇼박스 제공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이종원이 김혜윤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종원은 영화 ‘살목지’를 통해 첫 장편영화 주연에 도전했다. 평소 공포 장르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하고 싶은 욕심이 커 합류하게 됐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이종원은 공포가 아닌 멜로로 접근했다고 밝혀 인상 깊었다.

이날 이종원은 “공포물을 무서워하는데, 겁보다 욕심이 더 컸다”라며 “대본도 재밌었고 캐릭터 욕심이 났다”라고 전했다.

이종원은 극 중 뒤늦게 살목지로 합류하는 온로드미디어 PD이자 수인(김혜윤)의 전 남자친구 윤기태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그는 “어떻게 하면 든든한 전 남자친구로 보일 수 있을지 고민했다. 기태 역시 무서웠겠지만, 그보다 수인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더 클 거라고 생각했다.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라며 “혼자 멜로를 찍는 느낌이었다. 아직 마음이 남아 있다고 생각했고, 미련이 아니라 사랑이라고 봤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감독님께서도 전 남자친구로서의 감정이 기저에 깔려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라며 “수인이가 위험에 처했을 때 고민하기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인물로 표현해달라고 하셔서 그 부분에 집중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종원은 김혜윤에 대해 “정말 붙임성이 좋은 친구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금방 친해졌다”라며 “상대에 따라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면서도, 상대를 빠르게 편하게 해주는 능력이 있다”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촬영 기간이 3개월로 생각보다 짧았는데, 김혜윤 덕분에 빨리 진입했다. ‘이래서 김혜윤, 김혜윤 하는구나’ 싶었다”라며 “분위기 메이커이기도 했다. 현장이 어둡고 칙칙했는데, 김혜윤이 항상 모두에게 강아지처럼 밝게 다가와 줘서 분위기가 환해졌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김혜윤, 이종원 주연의 ‘살목지’는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로, 오는 8일 개봉한다.


image@heraldcorp.com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