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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랑’ 이솜, 황보름별과 예견된 이별..“안돼, 가지마”

입력 2026-04-10 09: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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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이솜이 언니 황보름별과 이별할까.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 지난 방송에서 한나현(이솜)은 신이랑(유연석)의 몸을 빌린 언니 한소현(황보름별)과 기적적으로 재회하고 서로를 끌어안았다.

일찍 세상을 뜨는 바람에 하지 못했던 한소현의 버킷리스트가 담겼다. 한복입고 궁투어와 별이 보이는 곳에서 캠핑 등 한나현은 그토록 그리워한 언니와 그 소박한 리스트를 채우며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한 행복을 만끽한다.

한소현 역시 그 운명을 받아들이는 듯하다. 신이랑에게 “내가 여기 있으면 안 된다는 거 안다. 더 이상 나현이 마음 아프게 하고 싶지 않다”는 진심을 전하는 것. 이에 신이랑도 결단을 내리는 가운데, “안돼, 가지마”라는 한나현의 애절한 외침이 가슴 시리게 한다.

제작진은 “한소현이 망자로 신이랑을 찾아온 이유는 억울한 죽음을 당했던 이전 망자들과는 다르다. 이에 신이랑이 옥천빌딩 옥상에서 부적을 태워 망자를 보내는 의식이 더욱 아프게 그려진다. 한나현-한소현, 자매들의 행복한 시간 끝, 시리도록 가혹한 운명의 시간을 함께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9회는 오늘(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튜디오S, 몽작소


na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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