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경빈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2026년에도 한화 응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지는 오늘(10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가즈아”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화 이글스의 저지 점퍼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리며 14벌의 웨딩드레스를 피팅하는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근황을 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글스 사랑’은 변하지 않은 셈이다.
신지의 한화 사랑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는 연예계의 대표적인 ‘골수 이글스 팬’으로, 작년에도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 직관을 인증하며 승리요정으로 등극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팀이 하위권에 머물 때나 비난 여론이 쏟아질 때나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한화 팬들의 ‘보살급 멘탈’은 현재 신지의 상황과 묘하게 닮아있다.
신지의 예비 남편 가수 문원은 지난해 열애 발표 직후,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라는 발언으로 80년대생 가수가 코요태를 모를 수 있냐는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과거 이혼 경력과 딸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고백하면서 팬들 사이에서 “신지가 아깝다”라는 반대 여론이 거세게 일기도 했다.
하지만 신지는 논란의 중심에 선 문원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끝까지 품어내는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 이는 팀의 부진에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는 한화의 ‘보살 정신’ 그 자체를 보여준 대목이었다.
한편 45kg까지 감량하며 완성한 완벽한 드레스 자태로 연일 찬사를 받는 신지는 오는 5월 2일 정식으로 7살 연하 문원과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