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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이슈]차은우 130억 세금 납부에 대한 현직 회계사 의견은? “절차에 따른 정상 납부”

입력 2026-04-10 17: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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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사진=헤럴드뮤즈 DB
차은우/사진=헤럴드뮤즈 DB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가수 겸 배우 차은우의 세금 납부 관련 전문가로부터 “합리적 방어 절차”라는 반응이 나왔다.

9일 김명규 변호사 겸 회계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차은우가 납부한 금액은 세금이 아닌 추징금 약 130억 원으로 보인다”며 “지각 납부가 아니라 절차에 따른 정상적인 납부”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식 고지 이후 납부하지 않을 경우 납부지연가산세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며 “가산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단 세금을 납부한 뒤 조세심판이나 행정소송으로 다투는 것이 일반적인 대응 방식”이라고 부연했다.

지난 1월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해 상반기 차은우를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 200억원대가 넘는 소득세 추징을 통보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탈세 의혹이 불거졌다. 국세청은 해당 법인을 페이퍼 컴퍼니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이라며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차은우는 지난 8일 “저는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차은우의 실제 세금 납부액은 당초 알려진 200억원대가 아닌 130억원대로 파악됐다.

차은우는 “남은 절차 또한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면서 “제가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책임 또한 모두 저에게 있다. 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겠다”라고 다시 한 번 고개 숙였다.


psh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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