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경빈 기자] 개그맨 박미선이 투병 중에도 감출 수 없는 ‘늦덕(늦게 입덕한 팬)’의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오늘(13일) 박미선은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아~ 하얗게 불태웠다. 나 아미였네”라는 짧지만 강렬한 소감을 전하며 약 4년여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박미선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BTS WORLD TOUR ARIRANG’ 콘서트에 연예계 대표 아미인 배우 김정난과 함께 방문, 뜨거운 콘서트장의 열기를 몸소 체험한 이후 아미(BTS 팬클럽)의 길로 들어섰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박미선의 남다른 패션 감각이다.
처음 방문한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연보라색 모자에 진한 보라색 가디건을 매치한 일명 ‘풀 보라 착장’을 선보인 것.
또한 한 손에는 BTS의 공식 응원봉인 ‘아미밤’을 든 채 열정적으로 환호하는 모습은 여느 젊은 팬들 못지않은 에너지를 뿜어냈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해 58세의 나이에 갑작스러운 유방암 투병 소식을 전하며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평소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전해왔던 박미선이었던 만큼, 이번 콘서트 현장에서도 역시 “하얗게 불태웠다”라고 말하며 건강한 근황을 전해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