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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20년지기 송가인에게 능청 고백 “나 진짜 너 좋아했다”

입력 2026-04-13 17: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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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송가인’]
[유튜브 ‘송가인’]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전 야구선수 유희관이 가수 송가인과 대학 시절부터 이어 온 20년 넘는 우정을 자랑했다.

13일 송가인 유튜브 채널에는 ‘’나 너 좋아했어‘ 작정하고 나온 송가인 현실 남사친 유희관의 기습 고백 역대급으로 웃긴 20년지기 찐친의 폭로배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송가인은 대학 동기 유희관과 함께 대창구이를 먹으며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송가인은 유희관과 대학 동기지만 늘 친구들과 함께라 단둘이 밥을 먹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이어 송가인은 “유희관이 최진실을 좋아했었다”라고 폭로했는데, 이에 유희관은 당황한 듯 눈이 커지더니 부인하면서 송가인에게 “사실 나 너도 좀 좋아했다”이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웃음이 터진 송가인은 “얘 방송쟁이 다 됐다. 심하다”라며 장난으로 넘어갔고, 이에 유희관은 “근데 나 진짜 너 좋아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유튜브 ‘송가인’]
[유튜브 ‘송가인’]

이후 여전히 투닥거리며 서로의 근황을 이야기하던 두 사람. 송가인은 그러던 중 자신이 무명 시절 친구와 함께 TV를 보다가 유희관의 경기 모습이 나왔을 때를 언급하며, 함께 응원하며 자랑스러워했음을 전했다.

유희관 역시 “내가 얼마 전에 되게 가슴 아픈 일이 있었는데 친구들이 와줘서 고마웠다”며 모친상에 장례식장을 찾아준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덤덤하게 이야기를 듣던 송가인은 “그럴 때 가주는 게 진짜 친구다. ‘갈까 말까’ 고민하는 게 아니라, 당연히 가는 게 친구인 거 같다”라며 진정한 우정을 보였다.

영상 말미 유희관이 친구 중 좋아했다는 최진실과 전화 연결을 했는데, 이에 두 사람은 능청스레 상황극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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