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유연석이 제대로 수난시대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 10회에서는 신이랑(유연석)이 법정 한복판에서 물벼락을 맞는 역대급 엔딩으로 화제를 모았다.
신이랑의 일상은 그야말로 ‘극한 직업’ 그 자체다. 자신의 몸을 망자에게 기꺼이 내어주는 ‘귀신 전문 변호사’의 삶을 살고 있기 때문.
신이랑의 든든한 ‘구원군’이 되어준 것은 파트너 한나현(이솜)과 매형 윤봉수(전석호)였다. 한나현은 순발력을 발휘해 신이랑의 입을 막으며 다급히 휴정을 요청했고, 윤봉수는 준비해둔 물을 끼얹어 강제 빙의 해제에 성공했다.
신이랑의 이러한 희생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한나현의 언니 망자 한소현(황보름별)이 김치보다 돼지 목살이 더 많다는 엄마표 김치찌개를 그리워하자, 미리 돼지고기 알레르기 약을 먹어가며 몸을 내주는 ‘약 투혼’을 펼치기도 했다.
제작진은 “신이랑은 망자와 산 사람 사이를 잇기 위해 가장 처절하게 망가지면서도 따뜻한 인물이며, 그 곁을 지키는 한나현과 윤봉수는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원팀이 됐다”라며, “법정 물벼락 수난을 딛고 ‘옥천빌딩 3인방’이 어떤 기발한 전략으로 패소 위기의 재판을 반전시킬지, 새로운 진실이 밝혀질 이번 주 사이다 반격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튜디오S, 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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