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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자T’ 고윤정 “팩트를 기반으로 한 비판이면 인정…비난이면? 흘려보내”

입력 2026-04-20 13: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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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가비 걸 GAVEE GIRL’]
[유튜브 채널 ‘가비 걸 GAVEE GIRL’]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고윤정이 특유의 무던한 성격으로 강철 멘탈 관리법에 관해 이야기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가비 걸 GAVEE GIRL’에는 ‘그외 팝콘각인 사연 다수 퀸즈나잇’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홍보를 위해 고윤정이 출연해 다양한 사연에 진심으로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고윤정과 가비는 낮아진 자존감으로 연애에 겁이 난다는 사연자의 말에 깊이 공감하며 자신들의 경험을 예로 들며 진지하게 고민을 들어주고 답했다.

한때 피부 콤플렉스가 있었다고 밝힌 가비는 “내가 안 좋으면 그 사람의 시선이 보인다”고 말하며 “인사 하면 그 사람이 내 피부를 보고 있구나 시선이 보인다. 시선이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좀 안 좋은 쪽으로 간다”고 털어놨다.

고윤정 역시 이에 공감했는데, 그는 “저도 해외 촬영 다니고 하면서 엄청나게 뒤집어졌었다. 메이크업을 하면 평소보다 더 진해지고 빨갛게 화끈하게 올라온다. 홍조가 있어서 조명에도 잘 보인다”라고 말하며 정면에서 연기하는 상대방이 신경 쓰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고윤정은 “상대랑 연기할 때 제 타이트 따면 ‘내 얼굴이 적나라하게 보이겠지?’ 왜냐면 정면에서 저를 보고 연기하지 않나”라며 “(얼굴이) 잘 나와야 하는 직업이니까 사실 그게 매일이었어야 되는데 제가 (피부 컨디션) 조절이 안 될 때는 저도 스트레스받는다”라고 어쩔 수 없는 고민이자, 당연한 것이라고 위로했다.

평소 고윤정은 화려한 외모와 대비되는 털털하고 무던한 성격도 화제인데, 그는 “저는 (상대가 주는) 상처가 팩트를 기반으로 하면 저는 인정하고 고친다. 근데 주관적이고 비판이 아니라 비난이면 흘려듣는다”라고 자신의 멘탈 관리법을 밝혔다.

이어 “얼마 전에 엄마랑 통화를 하는데 만약에 누군가가 너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면 그 사람이 그렇게 나한테 중요하고 대단한 사람인가를 생각해 보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윤정은 “자기 전에도 한 번 곱씹고 밥 먹기 전에 곱씹고 화장실 가서 곱씹고 그렇게 매일 매시간을 곱씹을 만큼 그 사람이 그렇게 중요한 사람인가를 생각해 보라고 하더라. 그러니까 더 큰 영향을 안 받게 됐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한편 고윤정이 출연하는 ‘모자무싸’는 매주 토, 일요일 JTBC에서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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