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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터뷰①]성장한 클유아 컴백 “이번 디지털 싱글 애정 많이 가..만족도 10점 만점에 9점”

입력 2026-04-21 16:00:00
수정 2026-04-21 16: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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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유어아이즈/사진=민경빈 기자
클로즈유어아이즈/사진=민경빈 기자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5개월만 ‘POSE’로 돌아왔다.

지난 20일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헤럴드스퀘어에서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디지털 싱글 ‘OVEREXPOSED’ 발매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전민욱은 헤럴드뮤즈에 “저희가 작년 11월 3집 미니 앨범 이후로 5개월 만에 디지털 싱글로 컴백하게 됐다. 이번에는 조금 힙합을 가미해서 좀 더 신나는 곡으로 컴백했으니까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클로저와 좋은 추억 많이 만드는 그런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컴백을 하루 앞둔 소감을 전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디지털 싱글 ‘OVEREXPOSED’는 하얗게 타버린 필름처럼 강렬하면서도 허무한순간의 미학을 담아낸 앨범이다. 사라지기 직전의 찰나 속에서도 가장 빛나는 모습으로 남고자 하는 선택과, 그 순간을 붙잡으려는 감정을 음악과 이미지로 풀어냈다. 존재를 증명하려는 소년들의 기록을 가장 선명한 방식으로 그려냈다. 특히 멤버 전민욱과 장여준이 전곡 작사에 참여해 앨범의 서사와 감정선을 보다 진정성 있게 완성했다.

전민욱/사진=민경빈 기자
전민욱/사진=민경빈 기자

전민욱은 “미니 1,2집에 비해 3집에서 조금 어두워지는 큰 변화가 있었다. 이번 디지털 싱글로 넘어오면서는, 3집은 조금 더 강렬하고 더 센 이미지에 좀 중점을 뒀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성숙한 면에 여유가 더해진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 저희끼리도 이 무대에 대해서 고민을 할 때 그냥 단순히 어른스러운 이미지, 성숙한 이미지보다는 조금 더 여유롭고 능글맞은 이미지를 가져가려고 레퍼런스들도 많이 찾아서 공유했고, 서로 대화 많이 하면서 연구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타이틀 곡 ‘POSE’는 브라질리언 바일레훵크와 2000 년대 힙합 사운드를 순간의 소중함을 역동적으로노래한다. 몽환적인 R&B 곡 ‘What If I Miss Love?’는 사랑의 가장 눈부신 순간에 엄습하는 역설적인불안과 간절함을 담백하면서도 유려한 멜로디로 그려냈다.

전민욱은 “먼저 ‘POSE’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자면 ‘POSE’를 처음 작사할 때 ‘정제된 겉모습에도 감춰지지 않는 내면의 뜨거운 에너지를 표현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래서 곡의 기승전결에 따라서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정해진 규칙을 벗어나고, 정해진 틀을 벗어나서 우리 마음대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 내가 이끌리는 대로 전부 해버리자는 그런 메시지를 담으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장여준/사진=민경빈 기자
장여준/사진=민경빈 기자

장여준은 ‘What if I Miss You?’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저는 ‘포즈’에도 제 가사가 들어갔지만 ‘What if I Miss You?’라는 수록곡에 제 지분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서 가사를 초안으로 작업을 시작했다. 그래서 이 곡은 사랑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순간에 느껴지는 불안함을 조금 담담하게 적어 말하면서 간절함과 애틋함을 표하는 그런 곡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에 받은 작사 가이드라인은 ‘사랑을 놓친다면’ 이라는 주제 하나였는데, 그걸 어떻게 풀까 하다가 사랑이라는 감정에는 행복, 기쁨, 설렘 이런 감정들도 있지만 불안함, 미안함 이런 감정들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 감정들 중 불안함에 조금 더 포커싱을 두고 작업을 했고, 제가 느끼는 사랑 중에 팬분들에게 느끼는 사랑을 생각하면서 팬분들을 생각하면서 쓴 곡이다”라며 “팬송이라고 하기엔 불안한 감정이 포커싱된 곡이라 팬들에게 영감을 받고 쓴 곡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POSE’와 ‘What if I Miss You?’ 녹음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개인의 특색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보이는 대목이다.

“‘What if I Miss You?’ 같은 경우는 그 불완전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 톤을 되게 호흡을 많이 섞어서 가성도 진성도 아닌 소리를 내는 구간들도 있었고, 그런 톤에 대한 고민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포즈’ 같은 경우는 라틴 계열의 음악 특징인 타악기 중심의 그루비엄과 리드미컬함을 살리기 위해서 그걸 많이 연구했던 것 같다.”(장여준)

“‘POSE’를 녹음할 때 조금 디렉팅을 많이 받았던 게, 뭔가 터질 것 같은 그런 마음을 표현하고 포인트 되는 부분들을 좀 더 강하게 표현해 달라고 해서, 뭔가 평소에 하던 노래 스타일보다 좀 더 많은 시도를 해보고 그랬던 것 같다.”(송승호)

“제가 너무 착한 목소리로 녹음을 하니까 좀 더 힘이 있는 느낌으로 가고 싶었다. 새로운 장르여서 뉘앙스를 신경쓰는데 피디님이 피드백을 주시고 저도 받고 다양한 목소리로 하다가 녹음 디렉터님한테 호랑이를 생각하면서 노래를 부르겠다고 했고, 멋있는 목소리가 나왔던 것 같다.”(켄신)

“지난 번 녹음보다 늘은 것 같다. 컴백 녹음하기 전에 랩레슨을 받았었다. 원래도 이런 녹음할 때나 랩 할 때는 항상 박자가 빨라서 조금 차이가 나는데 녹음 들을 때는 큰 차이가 난다. 그래서 박자 위주로 연습하고 흉성을 많이 써야 한다. 그래서 랩 선생님이 의견을 주시고 녹음할 때도 와주셔서 도움을 주셨던 것 같다.”(마징시앙)

참여도가 굉장히 높은 이번 디지털 싱글에 만족도를 묻자 장여준은 “저는 이번 앨범에 애정이 많이 간다. 저희가 1주년도 맞이하고 첫 단독 콘서트도 하고 굉장히 저희에게 기념비적인 날들을 많이 맞이하면서 저희가 굉장히 큰 폭으로 성장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성장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열정을 가지고 메이드한 올해 첫 앨범 첫 디지털 싱글이기 때문에 애정을 갖고 있고, 열심히 열정적으로 임했고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9점으로 가겠다. 발전 가능성을 닫아두면 안 되기 때문에 1점만 비워두고 만족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뮤:터뷰②]에 이어‥)


psh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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