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뮤:터뷰①]에 이어‥)오는 28일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리얼리티 ‘WANNA ONE GO : Back to Base’(워너원고 : 백투베이스)가 첫 공개된다. 국민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워너원이 7년만 다시 뭉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워너원의 재결합은 어떻게 이뤄진걸까.
김재환은 “군대에 있을 때는 멤버들이랑 가볍게 소통만 했었다. 재결합에 있어서 급하게 대화를 나누진 않았던 것 같다. 전역 할 때쯤 조금씩 이야기가 나왔고, 하고 나서 구체화가 돼서 흥미로웠다. 제가 군대 가고 휴가 나와서 멤버들을 의도치 않게 길거리에서 만난 적이 있었다. 또 갑자기 다니엘과 연락이 닿아서 콘서트에 초대 받게 되고, 오랜만에 만나서 인사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던 멤버들과의 거리도 좁혀지고 가까워졌다. 그러면서 재결합 이야기를 한 것 같다”며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진행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우리 언제 먹자’가 아니라 어디 갔다가 먹었다”라며 “카페 갔다가 만나고 식당 갔다가 만나고 그런 일이 있다 보니, 스케줄 응원을 한다던가 SNS 댓글을 주고받고 하면서 그 때를 추억하게 됐다. ‘다시 돌아가면 뭔가 좋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 저희의 꿈을 이루게 해주실 관계자분들 얘기를 들어봐야하지 않나. 잘 통해서 (다시)만나게 된 것 같다. 저희 단톡방에서 먼저 이야기가 나와서 멤버들이랑 훈훈하게 이야기가 된 것 같다. 빠진 사람 없이 다 있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워너원고’에는 입대한 강다니엘과 고향으로 돌아간 라이관린이 빠졌다. 김재환은 “(라이관린은)빠르게 진행이 됐으면 함께할 수 있지 않았을까도 생각했는데, 본인이 지내는 삶 속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더라”라며 감독이 된 라이관린에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워너원고’ 촬영을 하며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는 김재환은 완전체 무대를 향한 간절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때 21살이었으니까 21살로 돌아간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무엇보다도 아직은 구체적으로 얘기 나오는 건 없지만 먼 훗날 무대를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아무래도 멤버가 많다 보니 쉽지는 않은 것 같은데, 운명처럼 재결합이 활성화된 것처럼 빠른 시일내 그런 무대가 찾아왔으면 좋겠다. 멤버들 모두가 바라고 있다. 종교가 없는 친구들도 기도를 열심히 하고 있다. 타이밍이 애매하지 않나. 누군 있고, 누군 없는 것도 애매하고 중간에서 조율을 잘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서운하지 않게 얘기 잘 해서 조율을 했으면 좋겠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희가 워너원으로서 한 자리에서 조명을 받으면서 무대를 하는 날이, 워너블을 만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최근 엠넷플러스는 워너원 멤버들의 2017년 데뷔 시절과 2026년 현재를 비교한 사진을 공개했다. 데뷔 앨범 단체컷부터 개인 셀카까지 9년 전과 동일한 포즈와 구도를 완벽하게 재현한 ‘비주얼 데칼코마니’로 화제를 모았는데, 김재환은 “안 변했으면 말이 안 된다. 순수함과 매력은 아직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빨리 무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솔로활동 각자 얼마나 열심히 했나. 성장 발판이 됐을 거고, 하나로 뭉쳤을 때 무대 시너지가 다른 매력으로 멋있게 보여지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워너원을 향한 애정을 아낌 없이 드러낸 김재환. 그에게 워너원은 어떤 의미일까.
“사실 제가 솔로로 음악을 제작할 수 있게 된건 워너원이 있어서다. 이전엔 밴드 연습생이었다. 음원 순위가 어떻게 됐든 앨범을 내는 가수들이 멋져 보였다. ‘나는 언제 저렇게 노래를 계속 낼 수 있을까’ 꿈을 오래 꿨기 때문에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제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이 계신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고 감사한 거다. 워너원이 있었기 때문에 솔로 활동으로도 할 수 있게 해준 것 같다. 너무 감사한 존재다.”
([뮤: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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