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신이랑 법률사무소’가 따뜻한 휴머니즘을 보여줬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는 ‘휴먼 드라마’로서의 가치를 증명해냈다.
어린이 망자 윤시호(박다온)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몸을 빌려주어 좋아하는 음식을 먹게 하고, 빙의를 푸는 법을 차근차근 알려줬다. 귀신 의뢰인들을 향해 “당신의 변호사”라고 스스로 정의했던 직업적 소명을 넘어, 신이랑만의 휴머니즘을 잘 나타내는 장면이었다.
특히 신이랑이 대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동화시킨다. 신이랑이 진심으로 망자를 안타까워하고 정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어린이 망자 윤시호의 죽음에 얽힌 단서를 찾으러 간 곳에서 또 다른 아이의 감금 현장을 발견했다. 신이랑은 자신의 안위보다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했고, 끝내 아이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납치범 조치영(이상운)의 총격을 받고 의식불명에 빠져 기대하게 했다.
제작진은 “신이랑의 시선은 언제나 ‘사람’과 ‘생명력’에 향해 있다. 자극적인 사이다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하는 진심 어린 위로가 안방극장에도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튜디오S, 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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