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뮤즈이슈]‘21세기 대군부인’, 中서 버젓이 불법시청 “부끄러움 못느끼다니 기막혀”(전문)

입력 2026-04-23 10:51:16
    • 복사완료!

사진=MBC,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MBC,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서경덕 교수가 일부 중국 누리꾼들의 ‘21세기 대군부인’ 불법 시청에 일침을 가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3일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국내외로 열풍을 일으키자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또 훔쳐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는 ‘21세기 대군부인’ 관련 리뷰 페이지가 이미 만들어졌다. 23일 기준 별점 평가에는 약 1만 명이 참여했으며, 리뷰도 4000여 건 이상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현재 중국에선 디즈니+가 공식적으로 서비스되지 않기에 ‘21세기 대군부인’을 불법 시청한 후 리뷰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경덕 교수는 “이제 중국 내에서 불법 시청은 일상이 된 상황이다”라며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힐 따름이다”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라도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다”라며 “자국민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알려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만 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중국 내 한국 콘텐츠 불법 시청은 좀처럼 근절되지 않는 문제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비롯해 ‘월간남친’, 영화 ‘파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다수의 인기작이 불법 유통의 대상이 되며 꾸준히 문제로 지적됐다.

이런 가운데 ‘21세기 대군부인’ 역시 불법 시청 논란에 휩싸였다.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 중인 해당 작품이 공식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중국에서 버젓이 유통·시청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서경덕 교수가 다시 한번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아이유, 변우석 주연의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 ‘성희주’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 이안대군 ‘이완’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다.

-다음은 서경덕 교수 글 전문.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국내외로 열풍을 일으키자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또 훔쳐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 드라마는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를 통해 세계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는 ‘21세기 대군부인’에 관한 리뷰 페이지가 이미 만들어졌고, 23일 기준으로 별점 평가에 1만여 명이 참여했고 리뷰는 4천여 건을 남겼습니다.

현재 중국에선 디즈니+가 공식적으로 서비스되지 않기에 ‘21세기 대군부인’을 불법시청 한 후 리뷰를 남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에서 ‘21세기 대군부인’을 검색하면 무료 시청 사이트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제 중국 내에서 ‘불법시청’은 일상이 된 상황입니다.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막힐 따름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입니다.

자국민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알려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만 할 것입니다.


image@heraldcorp.com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