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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김영철·김동완·한채아 등 줄하차, ‘나혼자산다’가 보여줄 변화

입력 2016-09-01 15: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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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김영철, 김동완, 황치열에 이어 배우 한채아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다. 4년 차에 접어든 ‘나 혼자 산다’에 변혁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사진 : 본사 DB
사진 : 본사 DB

한채아의 소속사 가족액터스 측은 1일 오후 헤럴드POP에 “한채아가 영화 촬영 일정 때문에 부득이하게 ‘나 혼자 산다’를 떠나게 됐다”며 “스케줄 문제로 제작진과 잘 이야기해서 아쉽지만 마지막 촬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채아는 지난 2월 ‘나 혼자 산다’의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 첫 등장한 후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이후 방송에서 털털하고 솔직한 일상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터. 하지만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촬영에 들어가게 되며, 아쉽게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한채아의 마지막 녹화분은 9월 2일 방송될 예정.

‘나 혼자 산다’는 스타들의 꾸밈없는 일상 모습을 시청자들과 공유하며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서도 얼마든지 멋진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으며, 팬들이 궁금해 했던 스타들의 무대 뒤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동시에 ‘내 모습’과 다르지 않은 일상 속 소탈한 유명인들의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최근 하차한 황치열과 김영철, 김동완 모두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시청자들에게 전하며 호평을 받았다. 김영철은 간혹 혼자 살며 느끼는 외로움을 토로하는 모습으로 짠함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끊임없이 도전하고 ‘호주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오랜 꿈을 이루는 모습 등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김동완은 그룹 신화의 멤버로서 무대 위 아이돌의 화려한 이미지를 벗고 외국어 공부, 운동 등 쉬는 날에도 하루를 분 단위로 쪼개 쓰는 듯한 부지런하고 열정적인 모습과 솔직한 발언들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자극제가 됐다.

오랜 무명 생황을 딛고 중국에서 새로운 한류스타로 떠오른 황치열 역시 꿈을 향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늘 응원을 받는 출연자였다.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영철, 김동완, 황치열, 한채아가 떠난 빈자리는 웹툰작가 기안84와 H.O.T. 멤버 장우혁, 래퍼 헤이즈가 채운다. 기안84와 장우혁은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 후 좋은 반응을 얻어 고정 멤버로 합류했으며, 헤이즈는 그간 무대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매력들을 인정받아 프로그램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멤버로 발탁됐다. 과연 새 멤버를 맞이한 ‘나 혼자 산다’가 어떠한 이야기를 전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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