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셰프 안성재가 와인 바꿔치기 논란에 대해 2차 사과했지만, 여론이 악화됐다.
지난 6일, 안성재는 운영 중인 레스토랑 ‘모수’에서 벌어진 와인 바꿔치기 논란에 대해 사과하는 2차 사과문을 게재했다.
안성재는 “모수에서 발생한 모든 일은 마땅히 제 책임”이라며 “현재 사실과 다른 오해들이 퍼지고 있는 것 같아, 이번 일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상세히 설명드리는 것이 도리라 생각한다. 해당 소믈리에에 대해서는 회사 규정에 따라 경위서를 제출하도록 하였고, 앞으로 고객님의 와인을 담당하는 소믈리에 포지션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고객분들께, 모수에 대한 무한 책임을 지는 오너 셰프로서, 앞으로 이번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 초심을 지키며 더욱 겸손하게 정진하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모수’ 측의 1차 사과에 이어 안성재가 2차 사과에 나서면서 와인 바꿔치기 논란에 대한 여론이 잠재워지는 듯 했으나, 사과한 지 1시간 만에 안성재의 유튜브 채널에 새 영상이 업로드돼 상황은 악화됐다.
안성재는 사과 후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에 ‘출출한 밤에 추천하는 야식 메뉴 4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싫어요’가 폭주했다. 사과한 당일에 새 영상을 업로드한 게 적절치 않았다는 의견과 함께 논란이 된 소믈리에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도 늘었다.
한편 지난달 21일, ‘모수’에서 식사한 A씨는 와인 페어링 세트를 주문했으나, 10만 원 더 저렴한 와인으로 바꿔치기 당했다고 폭로해 파장이 일었다. 이에 ‘모수’ 측은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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