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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강민경 따라 인생 첫 냉삼에 눈떴다 “56년 만에 처음 …쫄보라 모르는 게 너무 많다”

입력 2026-05-08 10: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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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걍밍경’, ‘고현정’]
[유튜브 ‘걍밍경’, ‘고현정’]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고현정이 강민경을 따라 56년 만에 첫 냉동 삼겹살을 먹어보며 식습관을 바꿨다.

지난 7일 유튜브 ‘걍민경’에는 ‘고현정 길들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강민경은 고현정의 세상을 넓혀주는 데 힘썼다. 운동과, 음식, 취향 등 다양하게 안내하며 새로운 경험을 시켜준 것.

[유튜브 ‘걍밍경’, ‘고현정’]
[유튜브 ‘걍밍경’, ‘고현정’]

눈길을 끈 건 고현정과 냉동 삼겹살이었다. 강민경은 평소 고현정이 냉동 삼겹살을 먹어보고 싶다고 한 것을 기억해 유명 냉삼 맛집을 찾았다. 그러나 강민경은 “맛은 보장됐는데 워낙 (언니가) 돼지고기 냄새를 두려워해서 잘 드실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고현정은 “너무 기대된다”고 하며 한 입을 먹었다. 첫입은 얼떨떨한 듯했으나, 이내 고현정은 맛을 느끼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괜찮다. 내가 생각했던 돼지 냄새가 안 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현정은 이어 “사실 냉삼은 먹어본 적도 없다”면서 “예전에 돼지고기를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충격이 너무 컸다”며 “그 뒤로는 돼지고기를 안 먹고 살았는데 그게 10살 때였다”고 털어놨다.

강민경은 이를 듣더니 “해리 언니 어머니도 미식가시고 요리도 잘하시는데 돼지고기를 못 드신다. 돼지고기 냄새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공감했다.

[유튜브 ‘걍밍경’, ‘고현정’]
[유튜브 ‘걍밍경’, ‘고현정’]

그러나 고현정은 거부감을 완전히 벗은 듯 이후 냉삼에 빠진 근황을 전했다.

고현정은 강민경과 술잔을 기울이며 “민경아 고맙다”며 진심을 고백했다. 이어 “내가 진짜 모르는 게 너무 많고, 너무 쫄보다. 이런 걸 20~30대 때 해봤어야 했는데 그때 안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강민경은 “맞다. 언니는 무서워하는 게 많다. 너무 ‘쫄보’다. 과정까지 가는 게 좀 어려운 것 같다”고 말하자 고현정은 긍정하면서도 자신에게 용기를 갖게 해 준 강민경에게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해 9월 종영한 SBS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 출연했으며, 유튜브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고현정은 차기작으로 변영주 감독의 신작 영화 <당신의 과녁> 출연을 확정했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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