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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이슈]“3개 국어 가능자 우대” 우즈, 해외 콘서트 스태프 무급 구인 논란

입력 2026-05-08 11: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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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사진=헤럴드뮤즈 DB
우즈/사진=헤럴드뮤즈 DB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가수 우즈의 해외 콘서트 스태프 구인 공고가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우즈의 독일 콘서트 구인 공고 글이 논란이 됐다. 우즈는 월드투어 ‘Archive.1’ 독일 콘서트의 스태프를 모집 중이다.

문제는 구인 공고 속 조건이다. 공고 글에는 “쇼데이 당일 봉사자로 근무하게 될 시, 관객 질서 유지/엠디 부스/쇼 러너/식사 등으로 랜덤하게 업무가 배정될 예정입니다(무급, 식사 제공, 공연 관람 가능)”이라고 적혀 있었다.

그러면서 한국어, 독어, 영어 가능자·케이팝 공연 경력 우대·조명/음향 관련 지식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콘서트 무료 관람과 식사 제공을 조건으로 내세우며 무급으로 스태프를 구인하고 있는 것.

이에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해외 콘서트를 담당할 인력을 무급으로 뽑는 것은 팬들을 대상으로 기만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우즈의 경우, 독일 콘서트의 티켓 값은 VIP석이 약 42만 원이다. 이외에도 19만 원, 15만 원 좌석이 있다. 비싼 티켓 값에 비해 무급인 인력이 공분을 샀다.

스태프로 일하면서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관객 질서 유지 등을 위해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온전히 공연을 관람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당 공고 글은 신청이 마감된 상태다. 우즈가 해외 콘서트 스태프 공고 글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이에 대한 해명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우즈의 독일 콘서트는 오는 6월 열린다.


na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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