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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써니’ 쟁반대가리 류혜린, 9일 결혼 “용기내 나아갈 것”..김늘메 축사(종합)

입력 2026-05-11 17: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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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린
류혜린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류혜린이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열었다.

11일 헤럴드뮤즈 취재 결과 배우 류혜린이 지난 9일 싱어송라이터 김이안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축사는 류혜린과 절친인 배우 김늘메가 맡았다.

김늘메는 “신부 류혜린은 제게 둘도 없는 친구였습니다. 수줍음이 많고 예의 발랐던 내 친구 혜린이는 무대를 엄청 사랑하는 친구였습니다. 무대 위에 서있는 혜린이는 누구보다 행복했고 누구보다 빛나는 그런 존재였습니다”라며 “얼핏 보기엔 작았지만 안에 담고 있는 생각과 열정은 누구보다 컸고 유리 같이 보였지만 사실은 다이아몬드보다 강한 사람, 강한 배우. 내 친구는 혜린이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라고 애정을 뽐냈다.

이어 “내 소중한 친구 혜린이에게 이제 새로운 친구가 생겼습니다. 그 친구는 지금 혜린이 옆에 서 있네요”라며 “‘친구란 두 개의 몸에 깃든 하나의 영혼이다’ 아리스토 텔레스가 한 말입니다. 제가 쭉 생각해 왔던 말인데 아리스토텔레스 형님이 먼저 하셨더라구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늘메는 “이제 내 친구 혜린이는 신부란 배역으로 신랑이라는 배역의 김이안과 함께 결혼이라는 연극의 막을 올리려 하고 있습니다. 태양이라는 조명 아래 세상이라는 무대 위에 신랑 김이안과 함께 최고의 2인극을 시작하려고 합니다”라며 “혜린아~세상은, 지구는 류혜린을 위한 무대이자 객석이야. 넌 이곳에서 빛나고 이곳에서 찬사를 받으렴. 넌 그러기 위해서 이 세상에 태어났고 누구보다 행복하기 위해서 네 옆에 있는 변우석처럼 생긴 신랑을 만났고 그리고 그렇게 낯설 만큼 눈부시게 우리 앞에 서있는 거야. 지금까지처럼 우리 모두 널 사랑할 거고 응원할 거야. 두 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축하했다.

결혼에 앞서 류혜린은 “새로운 길이 두려워도 용기 내서 나아가볼게요”라며 “많은 축하와 용기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류혜린은 2009년 연극 ‘도살장의 시간’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유나의 거리’, ‘일리 있는 사랑’, ‘W (더블유)’, ‘김과장’, ‘투깝스’와 영화 ‘족구왕’, ‘너의 여자친구’, ‘도그데이즈’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었다.

특히 ‘써니’에서는 소녀시대 욕배틀녀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SNL 코리아’ 크루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기에 2011년 연극열전3 어워즈 신인상, 2015년 서울연극제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김이안은 ‘외로움’, ‘21세기 서른 즈음에’, ‘사계’ 등의 곡을 발표했다.


imag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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