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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한남 부자언니는 다르네..명품백 7만원 ‘땡처리’하더니 “또 사면 되지!”(채정안TV)

입력 2026-05-15 16: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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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정안 유튜브
사진=채정안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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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정안 유튜브

[헤럴드뮤즈=박경빈 기자] 배우 채정안이 자신의 애장품을 탈탈 털어 화끈한 ‘나눔 플렉스’를 선보였다.

지난 14일 채정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 ‘뷰티&패션하면? 여배우 채정안의 플리마켓 오픈. 고가의 명품 브랜드들이 탈탈 털리며’라는 제목으로 역대급 규모의 플리마켓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현장은 그야말로 ‘득템’의 장이었다. 단 한 번 착용하거나 수백만원대를 호가하는 의류와 가방이 단돈 7만 원에서 10만 원대에 판매되는 등 파격적인 ‘땡처리’ 가격이 책정됐기 때문.

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주목받아 온 채정안은 이날 팬들을 위해 자신의 옷장에 잠들어 있던 고가의 아이템들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하지만 채정안은 이번 플리마켓을 준비하면서 “이건 제발 안 팔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거나 “이걸 3만원에 판다고?”, “이건 5만원이야?”라며 재차 가격을 확인하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금 입고 있는 옷도 판매용”이라며 소탈하게 옷까지 벗어준 채정안이었지만, 떠나보내는 옷에 대한 ‘진심’은 숨기지 못했다.

막상 옷을 건네받은 팬보다 건네준 채정안의 시선이 더 오래 머무는 진풍경이 벌어지는가 하면, 옷을 입어보는 팬에게 연신 “예쁘네”라고 나지막이 읊조리는 미련 가득한 혼잣말로 현장을 다시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채정안은 “나를 안 본다, 안 봐. 분명히 채정안 만나고 싶다고 그랬는데”라며 물품에만 집중하는 팬들에게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으나 이내 수줍어하는 내향인(I) 성향의 팬들을 배려한 현장 셀카를 남기며 ‘워너비 언니’다운 면모를 톡톡히 했다.

특히 현장을 찾은 후배 배우 황보운이 “선배님, 옷을 이렇게 다 내놓으면 입을 게 있어요?”라고 묻자, 채정안은 망설임 없이 “또 사면 되지!”라고 답하며 특유의 쿨한 재력과 당당함을 과시했다.

한편 이번 플리마켓에서 판매된 수익금 1,500만원은 위기의 청소년, 자립준비청년, 미혼모들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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