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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장동건과 헤어졌었다”..10년 만에 재회 후 결혼까지(‘고소영’)

입력 2026-05-20 10: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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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유튜브 캡처
고소영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배우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과의 연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는 “알고보니 2년 연애가 아니라 11년 연애 했다는 고소영 부부 역대급 결혼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고소영은 제작진과 함께 밥을 먹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했다. 제작진은 “두 분은 친구였지 않냐. (둘이) 어렸을 때 한 번 사귀었었냐”고 물었고, 이에 고소영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어떻게 알았지?”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진짜 친구였었다가 ‘연풍연가’ 끝나고 시간이 더 흐른 뒤에 이성적인 감정이 생겨 잠깐 만났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당시 두 사람 모두 바빴기에 고소영은 “이렇게 사귀다가는 친구도 잃을 것 같았다”며 “다시 친구처럼 지내자고 했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장동건이) 항상 잘됐으면 좋겠고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그런 남자 사람 친구로 다시 돌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의 “그 다음에 그냥 쿨하게 친구로 지냈냐”는 질문에 고소영은 “가끔 연락하고, 좀 애정은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다시 만나야겠다’ 이런 건 아니었다”며 “각자 또 연애도 했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소영은 “신랑이 당시 할리우드 영화 촬영 때문에 해외에 오래 있었고, 저도 심적으로 많이 지쳐 있던 시기였다”며 “결혼은 결국 타이밍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오랜만에 만나 밥을 먹었는데 우연히 똑같은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며 “너무 웃겼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국제전화를 주고받으며 다시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전화비가 몇백만 원씩 나왔다”며 웃었다.


kimdayo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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