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공효진이 몸무게 44kg 당시를 회상하며 남모를 고충을 전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ENFP 공효진 의식의 흐름대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공효진은 이사 이야기를 전하며 최근 다이어트를 한 근황도 덧붙였다.
공효진은 “제가 살을 뺐다고 하면 ‘왜 살을 뺐을까’ 하는 궁금증이 크겠지만, 사람들은 다 원하는 몸무게가 있다”며 “저는 51kg에서 52kg 사이다. 밤과 일어났을 때 600~800g 차이가 난다. 어디로 갔나 싶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에게 최저 몸무게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당시였다고. 공효진은 “사실 드라마 촬영을 시작할 때는 53kg였는데, 그때 교통사고가 나고 ‘멘붕’에 빠졌다”고 입을 열었다.
공효진은 “온전한 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드라마를 찍어야 하니까 큰일 났다는 좌절감에 밥도 안 넘어갔다”라며 “촬영이 끝날 때는 44kg 정도였던 것 같다. 내 생애 그 몸무게를 다시 만날 줄은 몰랐다. 그때 다들 팔로 걸어 다닌다고 했었다”고 의도치 않게 심각하게 말랐던 당시를 회상했다.
공효진은 그러면서 “스트레스 받으니까 밥이 안 넘어가고 살이 쭉 빠지더라. 46kg까지는 아닌 것 같다. 앉아 있을 때 힘들었다. 앉으면 좌골이 느껴질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공효진이 말한 교통사고는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 후 귀가 중 당한 것으로, 그는 이 사고로 왼팔 골절 부상을 입었다.
한편 공효진은 영화 <경주기행> 개봉을 앞두고 있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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