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팬들이 서운할 틈을 주지 않는 스타들의 역대급 '팬서비스'가 공개됐다.
지난 5일 방영된 tvN 랭킹프로그램 '명단공개 2016'에서는 팬들의 사랑을 고스란히 돌려주는 '역조공 끝판왕' 스타가 공개됐다. 가장 먼저 소개된 배우 이제훈은 셀카 요청에 언제나 다정한 태도로 맞아주는 스타로 꼽히며 방송의 포문을 열었다. 뒤이어 7위에 랭크된 김민종은 팬미팅 이후 늦은 밤, 차가 끊겨 난감한 상황에 놓인 팬들을 위해 택시비까지 지불하는 배려가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가수 빅뱅의 멤버 각자의 센스있는 팬서비스가 엿보였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2년 자필 편지를 통해 "이번 생일에는 정중히 선물을 받지 않을게요"라며 물질적인 선물을 받지 않겠다는 마음을 비쳤다. 빅뱅의 팬 역시 멤버들에게 직접적인 선물을 주는 것이 아닌, 여러 기부 형태로 좋아하는 가수를 위한 행보에 힘을 보탰다. 한편, 빅뱅의 대성은 단 한 명의 팬을 위해 귀가를 도우며 직접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주는 코믹하면서도 특별한 팬서비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2위에 오른 박해진의 명불허전 '역조공'이 공개됐다. 다정한 눈빛과 친절한 인사는 물론, 팬미팅 티켓 비용을 모두 박해진의 사비로 충당하며 통 큰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당시 팬미팅 좌석은 4,500여 석에 달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
그는 평소에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떡하면 돌려줄 수 있을지 늘 고민하고 있다는 마음을 비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서비스가) 여전히 부족하다"며 아낌없는 애정을 돌려주려는 '팬바보'에 등극했다.
끝으로 1위에 오른 스타는 배우 이정재이다. 1993년 초콜렛 광고로 데뷔한 이후 2년 뒤 드라마 '모래시계'로 연기를 시작한 그는 현재까지도 대한민국 대표 영화배우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정재는 영화 '관상'의 관객과의 대화에서 우연히 농담을 건넨 팬에게 웃음을 터뜨리며 어깨를 가볍게 치는 친구같은 리액션을 보이는 영상으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후 해당 팬을 다시금 초대해 1:1 데이트를 진행하는 특별한 시간을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