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홍민기, 비주얼+피지컬 다 잡았다..역대급 ‘냉미남 의사’ 탄생(‘닥터 섬보이’)

입력 2026-06-03 16: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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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NA ‘닥터 섬보이’ 방송 캡처
사진 = ENA ‘닥터 섬보이’ 방송 캡처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배우 홍민기가 ‘닥터 섬보이’에서 압도적인 비주얼과 매력으로 눈도장 찍었다.

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가 그리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다.

지난 1-2회 방송에서 현치연은 첫 등장부터 독보적인 아우라를 풍기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편동도 거리를 누빈 스포츠카의 주인으로 나타나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은 현치연은, 관사 화장실에서 막 샤워를 마치고 나오며 동료 공보의 도지의(이재욱 분)와 강렬한 첫 대면을 가졌다.

특히 현치연은 타협 없는 냉철한 ‘엘리트 의사’로서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주며 극의 긴장감을 주도했다. 이동이 충분히 가능한 환자들까지 습관적으로 방문 진료를 신청하는 섬의 관행에 대해 “비합리적”이라며 “방문 진료를 거부하겠다”라고 당당히 선언, 지소의 실세인 황신혜(주인영 분) 간호사를 뒷목 잡게 만들었다. 철저하게 원칙을 따지는 차가운 면모는 유들유들한 한의과 용주천(김윤우 분)이나 허당기 가득한 도지의와 완벽한 대비를 이루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현치연의 거침없는 ‘직진 매력’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빛을 발했다. 도지의가 육하리와 함께 방문 진료에 나섰다가 길을 잃고 밤 늦게까지 산속을 헤매자, 현치연이 사륜오토바이를 타고 구세주처럼 멋지게 등장한 것. 특히 그는 도지의를 쿨하게 남겨둔 채 육하리만 챙겨 출발하는 단호함으로 예상치 못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홍민기가 출연하는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psh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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