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방송인 강남이 13년 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일반인 최승리 씨와 각별한 사이임을 밝혔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신혼집들이만 하려다가 일본까지 가버렸습니다...(ft. 지하철 친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 강남은 지하철 친구 최승리 씨의 신혼집에 갔다. 신혼집 구경을 마친 두 사람은 거실에서 추억을 회상했다. 강남은 최승리 씨의 팔을 만지더니 경악했다. 이에 최승리 씨는 “쌀을 던져서 그렇다. 20kg씩 150개 정도 옮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지인인 은행원과 통화를 하며 세월의 속도를 실감했다. 강남은 “나를 만났을 때 렌트카 일을 하지 않았냐. 벌써 10년이다. 인생이 너무 빠르다”며 슬퍼했다. 이에 최승리 씨는 “그만큼 우리가 나이를 먹었다는 거다. 마흔인데 만으로 하면 서른아홉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강남은 “30대가 너무 빨랐다. 2014년에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을 하고 계속 달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글에 갔다가 유튜브를 하고 잘됐다”라고 말하며 일대기를 설명했다.
이후 부엌에서 함께 밥을 먹은 두 사람은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남은 최승리 씨에게 집들이 선물을 남발했다. 그가 마지막으로 가져온 선물은 트로피였다. 강남은 “감사한 분께 드리는 트로피다. 내가 너한테 너무 감사해서 가져왔다”며 진심을 전했다.
강남이 선물한 것은 일반적인 트로피와 다르게 감사를 인식해 박수를 보내는 트로피였다. 이어 그는 “제가 지하철에서 이 친구를 만났기 때문에 ‘나 혼자 산다’에서 대박이 났고, 고정이 12개 생겼다”며 “이 친구가 없었으면 여기에 없었을 것 같다. 운명이다”라고 고백해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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