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경빈 기자] 그룹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부러우면 지는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강민경은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통해 ‘야르한 미혼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카세트 테이프 모으는데 꽂혀있다고 고백한 강민경은 “어렸을 때는 막 5천원, 5천 5백원 주고 테이프 사서 음악 듣고... 공테이프에 녹음해서 좋아하는 친구한테 선물하고 이러면서 음악을 시작해서. 요즘 그때가 그리운 건지”라며 중고장터에서 구매한 카세트 플레이어를 공개했다.
아날로그 감성으로 가득 찬 강민경의 일상은 정성 가득한 홈쿡으로 이어졌다.
부쩍 무더워진 날씨에 모밀이 생각난 강민경은 제격인 시원한 소바 위에 연어회와 연어알을 산처럼 쌓아 올린 고품격 ‘연어 소바’를 10분 만에 뚝딱 완성해 내는가 하면, 무려 1년 동안 고민하고 벼르던 프랑스식 전통 소고기 찜 요리 ‘비프 부르기뇽’에 직접 도전하기도 했다.
새벽에 장 본 신선한 재료들로 유명 셰프의 레시피를 따라하던 강민경은 “팬심이 앞서서 너무 그냥 따라 했다”라며 셰프와 동일 실수를 해 고비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결국 완성해 낸 식탁은 여느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번 싱글 라이프의 정점은 단연 홀로 즐기는 와인 한 잔 이었다. 1년 동안 만들기 망설였던 음식이 완성되어 가자 “다비치가 우리 준빈이(곽튜브) 결혼식 축가를 했었는데 신혼여행 다녀오면서 이렇게 너무 좋은 와인을 사다줘서 아끼고 아끼다가...오늘 저녁이 꽤나 정성 들여서 만든 음식 이어가지고”라며 아끼던 고급 와인을 꺼낸 것.
오직 나만을 위한 요리를 만들고, 좋아하는 와인을 곁들인 강민경은 “순서 좀 엉망이면 어떻습니까, 이렇게 맛있는데”, “진짜 정성 들여서 하는 보람이 있다”라며 이내 “너무 좋은데?”라며 싱글로서의 행복감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