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배우 김소연과 이상우가 드라마 속 인연을 현실로 이었다.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6일 오후 헤럴드POP에 “이상우와 좋은 감정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이날 불거진 열애설을 인정했다.
김소연과 이상우는 지난달 21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각각 봉해령, 서지건 역을 맡아 가슴 절절한 멜로를 선보였다. 봉해령은 어린 아들을 사고로 잃고 시어머니와 남편 유현기(이필모 분)의 냉대 속에 홀로 상처 받다가, 이혼 후 서지건과 다시 행복을 찾아가려 하는 인물. 하지만 전 남편 유현기의 존재와 서지건이 봉해령의 아들 사망 당시 수술을 집도한 의사라는 사실이 두 사람 사이 큰 걸림돌이 됐다. 때문에 ‘가화만사성’에서 이상우와 김소연은 순탄치 않은 가슴 아픈 사랑을 보여줬다.
이에, 시청자들은 마지막 회에서 결말이 공개될 때까지 봉해령과 서지건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지 가슴 졸여야 했다. 그렇게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던 인연이 현실로까지 이어졌다.
극 중 이상우와 김소연이 보여준 사랑은 애틋하고 절절했으며, 함께 있는 모습은 그림처럼 예뻤다. 이처럼 드라마 속에서 선하고 애절한 사랑을 보여줬던 두 사람이 실제 연인이 됐다는 소식에 팬들 역시 축하하는 분위기다. 특히 김소연과 이상우 모두 결혼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부자연스럽지 않은 나이로, 열애 사실을 인정함과 동시에 팬들 사이에서는 결혼까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또한, 김소연은 ‘가화만사성’ 종영 후 본지와의 인터뷰 당시 상대 배우였던 이상우를 언급하며 “(이)상우 오빠도 만나고 싶었던 분이었어요. 엄마부터 시작해서 제 주변 분들이 너무 좋아하시거든요. 또 연기한지 오래 됐는데도 ‘초심’ 같은 모습이 보기 좋더라고요. 진실 돼 보이잖아요. 같이 연기하면서 정말 설레는 마음으로 찍었어요. 연기 합도 좋았고요. 리허설을 많이 하는 배우예요. 저도 그런 편이라 연습하다가 좋은 장면이 나오더라고요”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화만사성’은 봉해령과 서지건이 다시 이루어질 것임을 암시하며 열린 결말로 막을 내렸다. 이제 막 시작한 김소연과 이상우의 사랑은 꽉 닫힌 해피엔딩이 되길 바라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