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지난 1월 세상을 떠난 배우 故안성기의 아들 안다빈씨가 미국 파더스 데이를 맞아 아버지와 함께한 순간들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안다빈은 22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Happy Father‘s Day. 아내가 남겨준 소중한 사진들. 2018년 시카고에서. 많이 보고싶어요 아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안다빈씨와 환하게 웃고 있는 그의 아버지 故안성기가 나란히 서 있다. 무엇보다 한국 영화계의 중심이었던 그가 밝게 웃는 모습은 그를 향한 그리움을 자아낸다.
미국에서의 사진으로 미루어 보아 故안성기는 미국에서 화가 활동을 하는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시카고의 미술관도 방문하며 영감을 나눈 것으로 보인다.
서로에게 큰 버팀목이었던 부자 사이는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더욱 진하게 만든다.
한편 故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치료해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재발해 투병을 이어온 바 있다. 그럼에도 고인은 건강 관리에 힘써오며 배우로서의 활동도 이어왔는데, 그러던 중 지난해 12월 30일 식사 중 기도 폐쇄로 쓰러져 의식 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다 6일 만인 지난 1월 5일 사망했다. 향년 7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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