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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진심에 무너진 신예은..‘애틋’ 입맞춤 응답(‘닥터 섬보이’)

입력 2026-06-24 10: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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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닥터 섬보이’ 8회 방송 캡처
ENA ‘닥터 섬보이’ 8회 방송 캡처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신예은이 이재욱의 진심에 응답했다.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연출 이명우, 극본 김지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더스튜디오엠, 원작 카카오페이지 <존버닥터> 작가 김태풍) 8회에서 육하리(신예은 분)는 도지의(이재욱 분)에게 “나 좀 모르는 척해줄래요?”라며 이별을 고했다. 그러나 도지의는 “못하겠어요. 모른 척하는 거”라며 직진했고, 육하리 역시 더 이상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애틋한 입맞춤을 나누는 두 사람에 8회 시청률은 전국 4.8%, 분당 최고는 5.6%를 기록했다.(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육하리는 오미자(길해연 분)를 잘 보내주기로 결심했다. 아무런 힘도 되지 못한 날을 미안해하며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네는 육하리에 지켜보는 이들은 모두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육하리는 도지의에게 이별을 고했다. 더 이상 울지 않고 씩씩하게 버티기 위해, 자신을 모르는 척해달라는 육하리의 부탁에 도지의는 더 이상 붙잡을 수 없었다.

그런 가운데 또다시 사고가 발생했다. 헬기장 사고를 인부 탓으로 돌리는 염병철(김윤배 분)과 육하리가 부딪혔고, 말리던 현치연은 상처까지 입었다. 거기에 예상치 못한 상황도 발생했다. 누수로 집이 망가진 육하리가 관사에 잠시 머물게 된 것. 도움이 필요한 순간마다 육하리 앞에 나타나는 현치연에 미묘한 분위기는 이어졌다. 그러나 육하리의 마음은 단호했다. 오미자의 일로 도움을 주고 자신을 좋아해줘 고맙다는 말과 함께 그 마음을 거둬달라는 말을 전하며 선을 그었다. 현치연은 그 이유가 도지의를 향한 마음 때문이란 걸 눈치채며 씁쓸했지만, 그럼에도 “하리 선생님한테 잘 좀 해봐요. 자꾸 혼자 있잖아. 마음 아프게”라면서 도지의에 오지랖이 담긴 속마음을 전했다.

육하리는 오미자가 없는 편동도의 집을 둘러보며 생각에 잠겼다. 그런 육하리가 마주한 건 몰래 집을 정리하던 도지의였다. 육하리는 자꾸만 밀어내는 자신과 달리 마음을 쓰는 도지의에 차오르는 눈물을 삼켰지만, 도지의는 “못하겠어요. 모르는 척하는 거. 그러니까 나 좀 거슬려도 참아주면 안돼요?”라며 끝까지 곁에 있을 것을 약속했다. 육하리는 그런 도지의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고, 더이상 피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도지의에 달려가 안기는 육하리와 그런 그를 끌어안고 나누는 애틋한 입맞춤은 심박수를 고조시키며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psh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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