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개그우먼 정선희와 모델 홍진경이 만나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는 “30년 절친 홍진경. 처음으로 함께 제주도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정선희는 전화를 받지 않는 홍진경에 “내가 얘를 17살에 봤다. 30년도 넘었다. 단 한 순간도 내 예상대로 풀린 적이 없다”고 말하며 쉽지 않은 여행이 될 것임을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진경을 만난 정선희는 “내 인생의 베프다. 나랑 제주도는 한 번도 안 가지 않았냐”고 말했고, 홍진경은 “언니가 워낙에 집 밖에 안 나온다. 언니 한 번 불러내려면 진짜 힘들다”고 말했다.
해수욕장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두 사람은 설레는 마음으로 대화를 나눴다. 홍진경은 “누가 나한테 ‘정선희 안 늙는 게 너무 놀랍다’라고 하더라. 언니는 피부 관리 어떻게 하는 거냐. 모공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정선희는 “관리라니. 나는 지금 피부과를 한 4년째 안 가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홍진경은 “선희 언니 요즘 인물 났다. 연애만 하면 된다”며 “내가 지금 작업하는 게 하나 있다. 그런데 성립되면 얘기하려고 말을 안 하는 거다. 일본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정선희는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너 결정 안됐는데 나한테 이러면 안 된다. 이거 큰일 난다. 언니 비행기표 알아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곰곰이 생각하던 홍진경은 “우리 채널에서 언니랑 나랑 소개팅하는 거 하나 할까?”라고 급작스럽게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그는 “요즘에 (해외) 데이팅 앱이 잘 되어있다. 우리는 연예인이라 그런 거 가입하기가 조금 그렇지 않냐. 그런데 콘텐츠 핑계로 가입을 해놓으면 어떻겠냐”며 정선희에게 진심을 담아 말했다.
이에 정선희는 “(정보를 다 알려주는 게) 무서운 게 아니냐”고 말했고, 홍진경은 “언니, 그거 무서워하면 사람 못 만난다. 간 김에 만나보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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