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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학비 3천’ 자녀 교육 두고 ‘♥백지영’과 충돌 “우리가 안 했다고 똑같으면 안 돼”

입력 2026-07-06 10: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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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백지영’ 캡처
유튜브 ‘백지영’ 캡처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정석원이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 교육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4일 ‘백지영 Baek Z Young’ 채널에는 ‘눈 돌아가게 맛있어서 결국 온 가족 다 데려간 백지영 쌀국수 맛집 (베트남)’이라는 제목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백지영과 정석원 부부는 딸 하임과 함께 베트남 맛집을 찾았다.

식당에서 주문은 주로 하임의 몫이었다. 국제학교에 다니며 영어 실력이 일취월장했기 때문. 이에 정석원은 영어로 주문하는 딸을 보며 “엄마가 너를 국제학교에 보내는 이유가 뭔지 아냐. 이런 데 와서 네가 영어로 통역을 해줘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딸 하임 양은 학비만 연 3천만원에 달하는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던 중 이야기는 하임 양의 숙제 양과 부부의 교육 가치관으로 이어졌다.

정석원은 최근 학교 학부모 상담을 다녀왔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선생님이) 교육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숙제를 더 해야 하는 식으로 진행을 얘기하시더라”라고 말하며 본인은 숙제를 줄여주길 바랐다고 말했다.

유튜브 ‘백지영’ 캡처
유튜브 ‘백지영’ 캡처

이어 “저는 하임이가 공부를 그렇게 많이 안 했으면 좋겠다. 얘가 좀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당황하시더라”라고 전하며 “초등학교 3학년인데 너무 불쌍하다”며 학교에 학원 숙제까지 더해진 아이의 일상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나 백지영은 남다른 학구열을 드러냈다. 백지영은 “(하임이는) 아예 숙제를 안 한다”며 “내가 앉혀놓고 해야지 하는 거다”라며 반대되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정석원은 “하임이가 갓 태어났을 때는 엄마랑 ‘우리가 공부 안 했으니까 양심적으로 시키지 말자’고 했는데 엄청 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예체능 위주로 시키고 공부는 수학과 영어뿐이라고 이야기하면서도 정석원에게 “우리는 부모다. 우리가 못 했다고 ‘너도 못해도 돼’하면 안 된다”는 자신의 교육 철학을 말했다. 이어 “우리는 못했지만 지나고 보니 그게 중요하고, 그러니까 너한테 중요한 걸 알려준다고 해야 하는 거다”라고자신의 가치관을 전했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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