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홍바라지’ 최홍만과 ‘광바라지’ 김광규의 눈치 싸움이 벌어진다.
오는 7월 18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ENA ‘쯔양몇끼’ 8회에서는 제주도 미식 여행을 이어가는 세 사람의 좌충우돌 케미와 함께, ‘오늘의 먹바라지’로 선정되어 야근 독박을 쓰는 운명을 피하기 위한 김광규와 최홍만의 점수 따기 경쟁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홍바라지’ 최홍만은 ‘원조 프로 수발러’ 김광규의 스킬을 가로채 식사 시작과 동시에 쯔양의 손과 발이 되기 위한 ‘프로 수발러’ 모드를 가동한다. 쯔양이 “휴지 있으면…”이라고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두 남자의 손이 동시에 움직였지만, 최홍만이 빛보다 빠른 속도로 휴지를 낚아채 쯔양에게 대령하며 견제에 나선 것.
이에 김광규는 최홍만을 경계하며 “조금 식혀서 가져와야지”라고 슬쩍 핀잔을 날렸으나, 최홍만은 “지금 식으면 맛이 없습니다아~”, “이건 반칙입니다아~”라며 오히려 김광규 특유의 느릿하고 중독성 있는 다나까 말투를 고스란히 복사해 맞받아치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최홍만의 얄미운 말투 복사에 참다못한 김광규는 결국 “아니 자꾸 그 말투 왜 씁니까?!”라며 황당한 분노를 터뜨렸고, 두 남자의 유치찬란한 투닥거림에 지친 쯔양이 단호하게 “둘 다 그만!”을 외치며 상황을 정리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어떻게든 퇴근을 사수하려던 두 남자의 굳은 의지도 잠시, 식당 밖 차 안으로 이동하자마자 두 남자는 쯔양의 ‘상상 초월 식탐 엔진’ 앞에 순식간에 운명공동체로 묶이게 된다.
예측 불가한 전개에 제작진마저 당황한 가운데, 마침내 목적지에 도달해 차에서 내린 김광규는 진땀을 흘리며 “이건 ‘먹바라지’가 아니라 ‘옥바라지‘입니다!”라고 억울한 울분을 토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김광규와 최홍만 중 ‘오늘의 먹바라지’로 선정돼 야근을 면할 주인공은 누가 될까. ENA ‘쯔양몇끼’ 8회는 오는 18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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