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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미운우리새끼' 각양각색 다시 쓰는 육아일기

입력 2016-09-10 06: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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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캡처
'미운우리새끼' 캡처

[헤럴드POP=이진숙 기자] 이날 방송에서도 스튜디오에 바람잘 날이 없었다.

지난 9일 SBS을 통해 방송됐던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 김제동·김건모·박수홍·허지웅이 출연해 그들의 일상을 보여줬다.

가장 먼저 정규편성 후 3주 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김제동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아침부터 걸그룹의 음악과 함께 하루를 맞이하며 스트레칭, 팔굽혀펴기, 아령으로 폭풍 운동을 하면서 근육 몸매를 자랑했다. 운동을 마친 김제동은 거실에 있는 향초를 피워 명상을 즐기고 외출에 나섰다. 그가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김제동의 매니저의 아들 돌찬지. 행사가 끝나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김제동은 "태어나게 해줘서 감사하지만, 엄마의 뜻대로 살 수 없어 미안하다"라며 미안함을 표했다.

이어 미우새에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하는 토니안의 모습이 나왔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토니안의 엄마 이옥진 여사가 자리해 인사를 전했다. 토니안 엄마의 소개가 끝나자 신동엽과 서장훈은 과거 한혜진이 H.O.T 광팬이었음을 언급하며 "멤버들 가운데 토니안을 가장 좋아했다"라고 운을 띄었다. 이를 들은 토니안 엄마는 "진작에 알았더라면 며느리 삼았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음으로 이어진 김건모 영상에서는 새로운 식구가 공개됐다. 다름 아닌 소주냉장고로, 평소 애주가로 알려진 김건모의 4호 냉장고가 들어오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김건모는 냉장고 정리를 위해 가지고 있던 소주를 넣었지만 무려 3박스를 더 구입한 후 냉장고를 채워나갔다. 모든 소주가 채워진 후 가볍게 잔에 소주를 따르고 마시며 조촐한 환영식을 마쳤다. 이어 자신의 엄마에게 들킬 것을 염려해 냉장고를 복사기로 위장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도 지난 방송에 이어 클럽행 열차에 타는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지난번 멤버들과 뭉쳐 한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분위기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던 중, 그는 함께 동행한 지인으로부터 담배를 피우려고 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박수홍 엄마는 크게 놀라면서 실망했다. 그는 본격적으로 춤을 추며 "멋진 날라리가 되고싶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허지웅의 영상에서는 평소와는 달리 제작진에게 "마음껏 써 마음껏"이라며 차키를 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스텝의 설치 부주의로 카메라가 떨어져도 평온함을 유지했다. 이어서 한강주차장에 도착한 그는 차와 셀카를 찍으며 지인을 기다렸다. 지인은 도착하자마자 정말 차를 팔 생각이냐고 허지웅에게 물었으며, 그는 진짜 이유에 대해 "방송 때문에"라고 대답하며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후 떠나는 웅카를 불러 세워 트렁크에서 먼지털이를 꺼내들어 다시금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엄마가 화자 돼 노총각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육아일기 '미우새'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SBS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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