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남궁민이 납치범 김대명의 정체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포착했다.
지난 18일(토) 밤 9시 20분에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5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7.4%, 전국 시청률은 5.4%(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주 토요일 3회 방송 대비 상승세를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태주(남궁민 분)는 이수형(박병은 분)의 제안으로 국과수에서 가져온 노만희(김대명 분)의 감시카메라를 폐건물 옥상에 설치해 작동시켰다. 강태주의 집안과 처가 곳곳에 노만희가 설치했던 카메라를 재작동시켜 접속하는 기지를 발휘했던 것.
그러나 노만희는 절대 만만하지 않았다. 그는 강태주에게 전화를 걸어 “그 사이 스타가 되셨더라구요. 내가 아는 강사장이 맞나 싶어 좀 놀랐어요”라고 비아냥댔다. 강태주는 오만 원권 다발 30억 원을 바닥에 쏟은 후 다시 거래를 제안했지만 노만희는 거부하기도.
그때 노만희는 강태주를 제지했고, 강태주는 노만희에게 고세윤(이설 분)의 생존 확인을 요구하며 거래를 주도해 나갔다.
이후 고세윤은 남편 강태주의 목소리를 듣자 눈물을 왈칵 쏟았고, 강태주 또한 “우리 만나서 얘기하자. 조금만 기다려. 내가 데리러 갈게”라며 눈물을 삼켰다. 그러나 부부의 뭉클한 통화가 끝나자 노만희는 고세윤에게 “사모님 이거 다 강사장이 시킨 거예요”라는 충격적인 폭로를 던졌고, 고세윤에게 예전에 고세윤이 강태주에게 한 말을 고스란히 전해 고세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 사이 강태주는 노만희가 알려준 거래 현장인 공사장으로 향했고, 이수형이 그 뒤를 따랐다. 하지만 정체불명의 차가 도착하고 강태주가 30억을 건네려 다가가던 순간, 복수심에 불타던 이수형이 갑자기 차량을 향해 무차별로 총격을 가해 강태주를 분노하게 했다.
강태주는 자신을 돕겠다는 말과 달리 복수를 노렸던 이수형과 격한 갈등을 벌인 끝에 차에서 내렸고, 이수형은 그런 강태주에게 미안함을 표하며 뒤를 쫓았다. 순간 어둠 속에서 튀어나온 노만희의 차량이 이수형을 그대로 들이받으면서 이수형이 피투성이가 됐다.
강태주에게 전화를 건 노만희는 “우리 거래는 이걸로 끝이야. 니 아내는 이제 죽는 거야”라며 최후통첩을 날렸고, 온몸이 굳어버린 강태주에게 이수형은 “아내를 구해야 돼”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숨을 거뒀다.
홀로 남은 강태주는 이수형의 흥신소로 향했고, 납치범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이것저것 확인하던 중 이수형의 아내 박경민의 상의 단추 1개가 사라졌다는 기록과 함께 특이한 태양 모양의 스틸 단추를 발견하자 기억을 떠올렸다.
강태주가 진료를 본 남자 환자 중에서 그것과 똑같은 모양의 단추를 떨어뜨리고 간 사람이 있었던 것. 강태주가 얼굴은 떠오르지 않지만 증상을 말하는 남자의 목소리를 기억해 낸 가운데 결국 ‘단추’라고 적어놓은 남자 환자의 차트를 찾아낸 상황.
이때 강태주가 결연한 목소리로 “허재일. 너였구나”라고 확신에 찬 눈빛을 빛내는 ‘결정적 단서 포착 엔딩’이 펼쳐지면서 납치범의 실체에 한 발짝 다가선 강태주가 아내 고세윤을 구해낼 수 있을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그런가 하면 감금된 고세윤은 몰래 주운 쇳조각으로 결박된 줄을 끊어내며 사투를 이어갔다. 노만희가 “여사님 시간이 지났어요”라며 살기를 드러낸 순간, 고세윤은 모래시계를 노만희의 얼굴로 던졌고 불의의 습격에 노만희가 괴로워하는 동안 감금 방에서 탈출해 뛰쳐나갔다.
그러나 사방이 고립된 위치였다. 이 가운데 뒤에서 “여사님”을 부르는 노만희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소름을 유발했다.
한편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6회는 19일(오늘)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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