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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 응팔도 재조명한 ‘부채도사’, 코미디언 故 장두석 오늘(22일) 2주기

입력 2026-07-2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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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두석/사진=사진공동취재단
故 장두석/사진=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코미디언 故 장두석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故 장두석은 지난 2024년 7월 22일 지병인 신장질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66세.

병마와 싸우다 세상을 떠난 그의 부고에 당시 코미디계는 깊은 슬픔에 빠졌다. 심형래, 이용식, 임하룡, 최양락-팽현숙 등 동료 및 선배들은 조화를 보내 유족을 위로하고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한편 1957년생인 故 장두석은 과거 주병진, 서세원, 이봉원 등과 함께 코미디 전성시대를 열 정도로 맹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안겼다.

그의 데뷔는 1980년 TBC 제2회 개그콘테스트였다. 유명 코미디언 이성미와 동기인 그는 19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유머 1번지’, ‘쇼! 비디오 자키’ 등 다수 코미디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받았다.

그중에서도 그를 대중에게 가장 크게 각인시킨 건 인기코너 ‘부채도사’였다. 故 장두석은 부채도사에서 “실례 실례 합니다, 실례 실례 하세요”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냈으며, 이는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배우 혜리가 대사로 소화해 세대를 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봉원과 함께한 ‘시커먼스’도 빼놓을 수 없는 그의 업적이다. 이렇듯 코미디계에서 맹활약한 그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SBS 주말 라디오 방송 ‘유쾌한 주말 장두석입니다’에서 DJ로도 대중의 일상에 스며들어 웃음을 선사했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2년. 최근 그의 동기인 코미디언 이성미는 한 방송에 출연해서 “내 동기는 김형곤, 장두석인데, 다 갔다. 빨리들 갔다. 나만 남았다”라며 세상을 떠난 동기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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