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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도희, 힘들었던 공백기 토로에 ‘응사 배우’ 총출동…의리 빛났다

입력 2026-07-27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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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도희 채널
사진=민도희 채널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민도희를 응원하기 위해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 멤버들이 의리로 뭉쳤다.

민도희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성균, 차선우와 함께 찍은 영상과 함께 “바로 달려와 준 오빠들. 그리고 호준, 연석 오빠들도 고마워요. 우리 또 뭉치자”라는 글을 남기며 의리로 함께해준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민도희는 같은 날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출연해 긴 공백기 동안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카페 알바 등을 병행했던 근황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의 고군분투에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손호준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사진=SBS 미우새 제공
사진=SBS 미우새 제공

그러나 민도희의 도전은 현재 진행 중이었다. 다시 아르바이트를 찾는 과정에서 난항에 부딪힌 것. 민도희는 계속 이어지는 거절에 과거 근무했던 카페 사장에게 연락해 “뮤지컬이 끝난 뒤 다음 작품까지 시간이 남아 동네에서 아르바이트를 찾고 있는데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에 카페 사장은 진심을 담아 응원했다.

그의 부침에 어머니의 걱정도 이어졌다. 민도희의 어머니는 “(딸이) 오랫동안 침체기를 겪으면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며 “일단 어디든 나가보라고 했는데 일을 시작한 뒤 생기도 돌고 자존감도 많이 회복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민도희를 찾은 김성균과 차선우는 시종일관 그의 안부를 묻고 독려하며 끈끈한 우정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자리엔 없었지만 전화 연결을 통해 여전한 사이를 드러낸 유연석과 앞서 눈물 에피소드의 주인공 손호준, 그리고 잊지 않고 영화 시사회에 초대한 정우까지. 작품으로 맺어진 과거 인연이지만 여전히 살뜰히 서로를 챙기는 응사 멤버들의 따뜻한 우정이 뭉클함을 자아냈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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