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지안이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연다.
배우 지안은 최근 “저, 이제 유부초밥이 된다”라며 “결혼은 생각해 본 적 없던 자유로운 영혼인 제가, 현역 시절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졌던 엄정욱 선수와 결혼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누구보다 빠른 공을 던지던 사람답게 제 마음도 참 빠르게 사로잡았다”라며 “짧지만 깊었던 연애 끝에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라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안은 “엄정욱 선수는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서인지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 참 따뜻한 사람이다”라며 “이제는 서로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편이 되어웃음이 가득한 가정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지안의 예비 신랑은 전 야구선수인 엄정욱이다.
엄정욱 역시 “예비 신부가 먼저 발표를 해서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과 축하를 받아서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라며 “저는 무뚝뚝하고 잘 웃지도 않는 사람이었는데 저를 까불게 만들어주고 웃게 만들어주는 사람을 만나서 나 자신이 이렇게 변할수도 있구나 느끼게 해준 사람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진짜 아무것도 없는 저 하나를 믿고 따라준 예비 신부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로 응원해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다”라며 “너무나 감사드리고 앞으로 나쁜 소식은 없을 예정이니까 축하많이 해주세요”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안은 영화 ‘함정’, ‘무서운 이야기 3’, 드라마 ‘시크릿 마더’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한국판 ‘색, 계’로 화제를 모은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엄정욱은 지난 2000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SK 와이번스에서 활약했다.
-다음은 지안 글 전문.
여러분, 깜짝 놀랄 소식 전해드려요.
저, 이제 유부초밥이 됩니다.
결혼은 생각해 본 적 없던 자유로운 영혼인 제가,
현역 시절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졌던
엄정욱 선수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빠른 공을 던지던 사람답게
제 마음도 참 빠르게 사로잡았네요.
짧지만 깊었던 연애 끝에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엄정욱 선수는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서인지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 참 따뜻한 사람입니다.
이제는 서로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편이 되어
웃음이 가득한 가정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세요.
-다음은 엄정욱 글 전문.
안녕하세요~~
예비신부가 먼저 발표를 해서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큰사랑과축하를 받아서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저는 무뚝뚝하고 잘 웃지도 않는사람이었는데 저를 까불게 만들어주고 웃게 만들어주는 사람을 만나서 나 자신이 이렇게 변할수도 있구나 느끼게 해준 사람이었습니다
진짜 아무것도 없는 저 하나를 믿고 따라준 예비신부에게 따뜻한 말한마디로 응원해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저 글도 잘 못쓰고 말도 잘 못하고 그런사람이에요··
(제일 친한친구,후배,지인이 보면 엄청 웃겠지만 용기내는거 알아주세요)
너무나 감사드리고 앞으로 나쁜소식은 없을 예정이니까 축하많이 해주세요♡
imag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