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황정민의 사생활 폭로자가 황정민의 오랜 팬 주장에 반박했다.
배우 황정민의 사생활 폭로자 A 씨는 10일 “자료에서 확인하려는 것은 단순하다. 내가 황정민에게 일방적으로 접근하고, 혼자 연락하고, 혼자 관계를 만들어낸 사람이었는지. 아니면 실제로는, 황정민이 관계 기간 내 거의 대부분을 직접 연락하고, 만나고, 정보를 공유하고, 관계의 성격을 자신의 입으로 반복해서 설명해 온 당사자였는지. 이 기록을 공개하는 이유도 같다”라며 황정민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어 “설명을 믿어달라고 하지 않는다. 황정민이 직접 한 말을 확인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A 씨는 “20년 차 팬이라 주장하는 신원불상자의 첫 연락처 취득 단계와 황정민이 첫 연락을 시도한 경위부터 이 사건과는 아예 비교 대상이 아니다”라며 자신은 황정민이 먼저 연락하고 이후 반복적으로 대화를 이어간 관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화, 카톡 모두 황정민이 번호 따간 다음날 바로 먼저 해왔다”라며 “갑자기 본인이 참석한 적도 없는 나와 황정민 관계의 사실관계와 나의 내적 동기에 대한 단정으로 점프를 하시네”라고 황당해했다.
그뿐만 아니라 A 씨는 “나에게도 고마운 마음뿐이었을 것이다? 고마워서 야설 써달라고 하고 나서 고소해 버리나. 큰일날 사람…내가 아니라고 명시했는데도 자기랑 나를 모델로 한 야설이라 생각하셨다는데, 너무 섹시하고 야했다는 분인데 솔직히 망상은 그럼 저쪽이 full로 돌린 거 아닌가 한다”라며 “‘리처드’ 퇴근길을 예시로 들었나 본데 그런 데서 사진 찍어주고 뭐하고 이런 거 너무 싫으시다고 이 통화 말고도 만나서도 얘기했었음. 증거도 남아있음. 녹취 봐라. 얼마나 싫으면 뒷길로 도망치겠냐고. 그런데 무슨 퇴근길에 자상한 아빠st로 바이럴이 돌더라고…그나저나 대체 누구세요..”라고 맞섰다.
앞서 황정민의 오랜 팬 B 씨는 황정민이 자신과 남편에게 저녁 식사를 사줬고, 임신 축하도 해줬다면서 “이 글을 읽고 네 잘못된 팬심과 망상과 억지가 모든 상황을 만든 거라는 걸, 너 같은 인간 때문에 사람 한명 죽을 수 있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해서”라며 “직접 겪어본 사람으로 처음 시작부터 상대방이 생각하는 그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이 아니었다는 걸 확신한다. 황정민 배우는 너한테 그저 고마웠던 마음뿐이었을 거다. 너도 알잖아. 그저 네가 지독하게 엮이고 싶었을 뿐이라는 걸. 적당히 해라”라고 경고했다.
한편 A 씨는 지난달 29일 자신이 황정민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메신저 대화록 및 통화 기록 등을 공개했다. 다만 해당 자료의 진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황정민 관련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다”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황정민은 해당 작성자를 형사 고소했다. 법원은 피의자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라며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 추가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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